늦깎이 여성작가가 바라본 "또 다른 세상"
- 부서
- 구의3동
- 작성자
- 수정일
- 2010-07-27
- 조회수
- 691
- 첨부파일
늦깎이 여성작가가 바라본 '또 다른 세상'
- 여성가족재단 ‘여성작가 날개달기’ 올해 첫 전시 28일부터 4주간 서울여성플라자서
- 박향미 작가 ‘일상생활속의 또 다른 세상’…인디밴드 ‘옥상달빛’ 축하연주도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http:// www.seoulwomen.or.kr)은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의 올해 첫 전시, 박향미 작가의 ‘일상생활속의 또 다른 세상’을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봄에서 개최한다.
ㅇ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는 미술분야에서 다채로운 시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작가에게 작품발표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총 5명의 여성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첫 전시의 주인공이 박향미 작가다.
□ 박향미 작가는, 상업계 고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결혼 후 30대 후반에 미대에 진학, 40대에 접어들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늦깎이 작가다. 그는 미술을 전공하기 전 10년간 직업 공예강사로 활동한 이색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ㅇ 이번 전시 ‘일상생활속의 또 다른 세상’의 작품들은, 밑그림 형태에 따라 합판을 오리고 잇대어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작업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평온해보이면서도 현실의 무게감과 긴장감이 흐르는 공간에 작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이 가미되어 현실과 환상의 즐거운 충돌을 빚어내고 있다.
□ 한편, 2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전시오프닝 행사에는 여성2인조 인디밴드 ‘옥상달빛’의 축하연주도 펼쳐질 예정이다.
□ 전시 관련문의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협력사업팀 02-810-5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