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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희망 찾기’심신수련회 개최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6-25
조회수
635
첨부파일

서울시, 노숙인‘희망 찾기’심신수련회 개최

        


                 - 자활의지가 강한 노숙인 대상 두 차례 실시… 회복프로그램 강화


                 - 6월 24~26일 공주 마곡사ㆍ7월 1~3일 강촌 피정의 집에서


                 -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매우 높아… 94%가 "만족한다" 답변


 


  □ 서울시는 노숙인 쉼터와 상담보호센터 이용자 중 자활의지가 강하고, 모범적인 입소생활을 하고 있는 노숙인 55명(여성노숙인 7명 포함)을 대상으로 '희망 찾기' 심신수련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 이번 수련회는 충남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마곡사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촌 피정의 집에서 오는 24~26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 실의에 빠져있는 노숙인들에게 정서적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의욕과 희망을 북돋워 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난해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종교적 색채보다는 심신수련과 자기성찰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 더욱이 이번 수련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노숙인들의 자기성찰을 통한 회복프로그램을 강화했다.


      ○ 마곡사에서는 '자기긍정의 명상', '마음치유 명상', '자기긍정과 감사', '미래희망 명상' 등 템플스테이 체험보다는 회복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강촌 피정의 집에서는 성공회 교육훈련기관인 디아코니아훈련센터(센터장 김홍일 신부)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회복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숲과의 소통', '만다라', '내안의 영성과의 만남', '영혼의 성', '고하나와 이현아', '마음열기', '내안의 보물들' 등과 같은 정체성 회복을 중심으로 훈련하게 되며, 마음의 평안과 내적 힘을 얻는 '침묵' 시간도 갖게 된다.


  □ 시는 지난해에도 4회에 걸쳐 수련회를 실시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4%가 "만족한다"는 답변과 함께 향후 실시되는 수련회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 또한, 자존감 향상 등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답변이 77%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취동기에서도 '할 수 있는 일 찾기 노력', '희망을 갖고 있는 가', '좋은 결과 도출 노력' 등에서 75% 이상이 "상당히 그렇다"로 답변하여 긍정적 생활의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련회 참가 노숙인에 대한 후속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분들이 완전히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수련회를 두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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