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더 가까워진다! ‘구의나들목’개통
- 부서
- 구의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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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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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더 가까워진다! ‘구의나들목’개통
- 서울시, 6.30(수) 광진구 구의동에 친환경 디자인 가미된 ‘구의나들목’ 개통
- 신자양ㆍ마포ㆍ압구정 등 4개 나들목, 올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신설
- 음습했던 한강 ‘토끼굴’ 34개소, ’07~’09년 동안 밝고 개방된 ‘나들목’으로 재 조성 해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서울터미널 인근(광진구 구의동 구의빗물펌프장 앞)에 6.30(수) ‘구의나들목’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께 개방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2008년부터 강변북로로 차단되어 한강공원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구의동 지역에 나들목 신설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구의나들목’이 개통됨에 따라 구의동 주민뿐만 아니라 지하철 2호선(강변역)을 이용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편리한 길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구의나들목’은 폭 4m, 연장 55m로 둔치 쪽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전문디자이너가 참여해 환경친화적이고 품격 있는 자재를 이용,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 기존에 어둡고 인적이 드물었던 둔치 유휴공간에 버드나무와 멋스러운 전망데크를 조성하고, 환한 조명과 운동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 현재 한강공원에는 구의를 비롯해 총 5개 나들목 신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각 구간의 특성과 시민 이용 패턴을 고려해 디자인 및 주변 시설을 조성하고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현재 조성 중인 양평ㆍ신자양ㆍ마포ㆍ압구정 등 나머지 4개 나들목을 올해 9월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2007년부터 과거에 일명 ‘토끼굴’이라고 불리며 어두컴컴하고 음습했던 나들목을 밝고 개방된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도보로 한강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 조성 및 신설하는 작업을 진행, 2009년 완료한 바 있다.
○ 2007년 10개소, 2008년 15개소, 2009년 9개소 등 기존 나들목 총 34개소 재 조성을 완료했고, 도로나 콘크리트 제방으로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길목에 금호나들목과 현석나들목을 신설하여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