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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친환경 전기버스 서울시내 달린다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6-25
조회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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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친환경 전기버스 서울시내 달린다

   


             - 서울시, 전기버스 남산 3개 노선에 15대 우선 보급, 정식 운행 시작


             - 세계 최고 수준 20분 내 급속 충전 가능, 한번 충전으로 120km 주행


             - 2020년까지 3,800대 전기버스로 보급, 매년 14만 톤 온실가스 감축


             - 연내 구청, 대형마트 등에 130기 충전시설 설치해 전기차 시대 대비


             - 교통카드로 충전요금 정산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기’도 무료로 시범운영






 


  □ 올 가을 11월부터 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11월부터 전기버스 남산 3개 노선에 15대 우선 보급, 정식 운행 시작>


  □ 서울시는 (주)한국화이바, 현대중공업(주) 등의 국내 버스 제작사와 함께 작년부터 진행해온 전기버스 공동 개발을 완료, 올 가을부터 15대를 우선 보급해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목) 밝혔다.




       ○ 우선 보급되는 전기버스는 생산 공장에서의 시험운행을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남산 순환노선 구간에서 시범운행 중이다. 15대는 2주간의 시범운행을 마치면 교통안전공단의 안전검사를 받은 뒤 전기버스로 정식 등록되는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교체된다.




  □ 전기버스는 순수 전기만을 동력원으로 사용, 가스 배출구 자체가 없기 때에 기존 경유버스에서 발생되던 미세먼지와 매연 등의 대기오염물질은 물론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미래 대중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CNG버스에서 발생되는 열기와 가스상 물질도 원천 차단돼 도로변 환을 비롯한 시민생활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고 수준 20분 내 급속 충전 가능, 한번 충전으로 120km주행>


  □ 서울시가 민간과 손을 잡고 개발한 전기버스는 20분 내 급속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번 충전하면 12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 100km/h까지 달린다.




       ○ 한 전기버스의 차체는 철판 대신 미래형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카본복합소재를 사용, 차체중량을 25% 경량화 함으로써 일회충전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감축했다.




       ○ 이렇듯 전기버스에 사용된 핵심부품인 배터리, 모터, 인버터 등은 모두 국내 기술을 사용했으며 그 성능도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대표적 관광명소인 남산의 새로운 명물로 부각 전망>


  □ 우선 보급되는 15대의 전기버스는 서울시내의 가장 난코스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남산의 3개 노선(02번, 03번, 05번)에 운행돼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남산의 새로운 명물로 부각될 전망이다.




  □ 특히 남산 전기버스의 외관 디자인은 남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해치, 서울색, 서울서체 등 서울상 징들을 다양하게 적용해 서울만의 정체성을 담았다.




       ○ 버스 측면 중앙부에는 남산의 주요장소들을 아이콘화 한 남산상징그래픽을 배치, 마치 놀이동산에 소풍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지나가던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또한 전기버스는 저상버스로 제작되기 때문에 그동안 남산공원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교통약자들의 공원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2020년까지 3,500대 전기버스로 보급, 매년 14만 톤 온실가스 감축>


  □ 서울시는 기술개발과 실용화 단계를 모두 거치는 내년부터는 전기버스를 본격적으로 보급해 2020년까지는 전체 운행 버스의 절반인 3,800대 이상을 전기버스로, 나머지는 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함으로써 서울 대중교통의 친환경 혁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 올해 및 내년은 순환버스 6개 노선 34대에 우선 보급해 성능을 보완한 후, 년 하반기부터 1회 운행거리 20㎞ 이내의 단거리 노선을 위주로 전기버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2020년까지의 목표를 달성할 경우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되는 온실가스까지 포함해도 대당 연간 40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며, 2020년이 되면 매년 14만 톤을 감축하게 된다.




       ○ 또 매년 도심에 뿜어 나오던 질소산화물 (NOx) 800톤, 탄화수소(HC) 350톤이 전혀 발생하지 않게 된다.




<연내에 구청, 대형마트 등에 130기 충전시설 설치해 전기차 시대 대비>


  □ 한편, 서울시는 전기차의 도로주행 허용과 시험운행 등 전기차의 본격 보급에 대비하기 위해 25개 구청 및 대형 마트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을 설치하는 한편, 무료충전 이후시기를 대비해 요금부과와 원격 관리기능을 갖춘 ‘스마트 충전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 서울시는 연내에 구청 및 대형마트 등에 총 130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54기 정도가 요금 부과가 가능한 ‘스마트 충전기’로 설치된다.




  □ 현재 서울시는 25개 구청별로 1기씩 총 25기 충전기를 설치 완료,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등 구청과 대형마트 등에 총 41기의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 각 구청에는 전기차 우선주차구획도 2면 이상 확보 중이며, 각 구청에 설치된 충전기는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최대 50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또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훼미리마트 등 대규모 유통사업자와 협약을 체결, 올해 말까지 53개 점포 매장 주차장에 방문고객을 위한 무료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향후 공동 협력을 통해 전 점포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통카드로 충전요금 정산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기’도 무료로 시범운영>


  □ 서울시가 작년부터 (주)LG CNS와 공동으로 개발해온 ‘스마트 충전기’는 시청 서소문별관(표준충전기 2기)과 남산별관(급속충전기 1기, 표준충전기 3기)에 충전기 설치 및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 스마트 충전기는 요금부과 기능을 갖춘 충전기로는 국내 처음으로 상용운전 수준을 달성하였으며, 사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교통카드를 전기차 충전용으로 서울시에 등록하기만 하면 교통카드로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 스마트 충전기는 금년말 시범운영기간까지는 공공기관 이용시간 동안 무료로 충전을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전기차 충전 전용요금체계가 확정되면 적정요금을 설정해 부과한다.




  □ 서울시와 각 구청은 올해 말을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는 충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이후 충전수요가 증가하는 경우 우선주차구역과 충전기 대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 권혁소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2020년이면 서울시내 버스 절반이 친환경 미래교통수단인 전기차로 전환된다”며 “해외 어느 도시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선도적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업체별 전기충전기 보급계획 >


 


 


 


  ▷ 롯데마트는 하반기에 이용고객이 많은 영등포점과 중계점에 전기차 충전시설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서울시내 8개 전 점포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 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이마트는 지난달 서울 성수점에 전기차 2대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충전기 1기와 우선주차구역 2면을 조성하여 이용고객에 무료로 충전을 제공 있으며, 금년 내 서울시내 6개 점포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서울시내 25개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홈플러스도 지난달부터 영등포점에서 전기차용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중이며, 잠실점, 목동점 등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위주로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하여 서울지역 15개 전 점포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보광 훼미리마트는 편의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역삼타운점, 성산1호점 등 9월까지 10개 편의점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구매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금년 내 30개 점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스마트 충전기 용량별 특징 >


 


 


 


  ▷ 표준충전기는 저속전기차와 하반기부터 시험 운행할 고속전기차를 전할 수 있으며, 전기가 완전히 소모된 차를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시간 내외이고, 용량은 6.6kW, 전력은 일반전기인 AC220V를 사용한다.


  ▷ 급속충전기는 380V의 전력을 사용하며 용량은 50kW로 고속전기차에 빠른 충전을 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으나 20~4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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