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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장학금으로 학교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졌어요!”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6-23
조회수
621
첨부파일

“하이서울장학금으로 학교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졌어요!”




             - 서울장학재단,‘하이서울 장학금 고등학생 분야’2/4분기 5,397명 25억 1,192만원 장학금 전달


             - 서울 고교생, 수업료 걱정은 내려놓고 자신의 꿈에 날개 달다



 


  □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장학재단은 6월 18일,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정부지원이 미치지 않는 서울 소재 고등학생 320개교 5,397명을 선정하여 각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 2004년부터 시작된 고교생 하이서울장학금 사업은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가슴 속에 간직한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어주며 올해로 7년째 계속되고 있다.






    ❍ 2년째 하이서울장학금을 받고 있는 ㅅ고등학교 3학년 이 양은 졸업을 앞두고 하루하루가 바쁘다.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학교생활에 적극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매 분기 학비 걱정이 사라지자 학교활동에 참여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교내외에서 주관하는 글쓰기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하였고 환경문예공모전에서 한맥문학사상 고등부 차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좋은 글을 쓰려다보니 어느새 독서가 생활의 일부가 되는 등 하이서울 장학금이 학교생활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 일찌감치 회계분야로 진로를 정한 이 양은 졸업 후 취업에 대비하기 위하여 컴퓨터 활용능력 1급, ITQ자격증, 전산회계운용사 2급을 취득하였고 이제는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가 생기니 학업에 흥미가 생기고 교과 우수상을 받을 만큼 성적도 올라갔다.


    ❍ 몇 분기째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있던 ㄱ고등학교 민 군. 홀로 가게일을 꾸려가는 어머니께 차마 수업료 고지서를 보여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려운 살림에 다리를 다치게 되자 축구선수의 꿈마저도 좌절되었다. 하이서울장학금을 받게 된 지금은 모든 것이 달라졌다. 누군가 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믿음이 생기니 저절로 용기가 생겼다. 축구선수가 되어 운동장을 뛰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불평ㆍ불만은 접기로 했다. 체육 지도자가 되어 후배를 키워야겠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체육교육학과에 진학을 목표로 학업과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 서울장학재단의 황영기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가난으로 인해서 공부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우리 재단은 앞으로 부모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나 부모의 갑작스런 실직, 질병, 사고, 사망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하이서울장학금 고등학교분야 장학생 선발은 고등학교와 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의 가정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학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하이서울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있다.




  □ ‘하이서울장학금 고등학교분야’는 SH공사로부터 매년 100억원을 기탁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수업료와 운영지원비 전액(일반고 기준: 분기별 평균 447,000원, 1인당 연간 평균 1,788,000원)이 지원되며 하이서울장학금은 2010년 상반기에만 10,000명 이상의 고등학생이 장학혜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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