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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만 보는 화장실은 가라! 볼것 많은 화장실이 왔다

부서
능동
작성자
수정일
2009-12-24
조회수
601
첨부파일

볼일만 보는 화장실은 가라! 볼것 많은 화장실이 왔다


                - 서울시, 12.21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개관에 맞춰“캐릭터화장실”오픈


                - 인기애니메이션 장금이와 각종 트릭아트 활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




 


□ 볼일만 보는 화장실이 아니라 볼것 많은 화장실이 문을 열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대장금의 주인공 ‘장금이’와 ‘민정호’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화장실사이 벽면과 바닥은 트릭아트를 이용해 마치 만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준다.




서울시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화장실을 한국대표 TV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의 “장금이”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로 장식한 신개념의 화장실로 탈바꿈시켰다.




□ 12월21일(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개관에 맞춰 문을 여는 ‘캐릭터화장실’은 그동안 화장실은 단순하게 생리현상만 해결하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 먼저 남녀화장실 입구에 들어서면 3차원 입체영상인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장금이”와 “민정호”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 남녀화장실 사이의 벽면과 화장실 바닥에는 평면적인 그림 작품이 입체적으로 느껴지도록 표현한 “트릭아트(Trick Art)”를 설치했다.


    이곳에 서면 ‘장금이의 꿈’에서 민정호의 친구로 나오는 “장수로”가 물을 뿌리고 “장금이”와 함께 낭떠러지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 또 남자화장실의 소변기에는 파리와 두더지가 돌아다니고, 사격장의 점수과녁이 나타나 볼일을 보면서 이를 맞추는 재미를 느끼게 만들었다.


○ 여자화장실은 “여자의 행복거울”이라는 터치스크린형 LCD 거울을 설치해, 눈내리는 풍경, 궁전 속 공주방 등의 배경을 선택해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 감상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시가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99년 5월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현재 게임ㆍ만화‧애니메이션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신진인력 발굴을 위한 창작 및 제작 지원은 물론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만화의 집 △서울애니시네마 △캐릭터체험전시실 등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센터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보수ㆍ보강공사를 실시하였으며, 캐릭터화장실을 비롯해 어린이실내놀이터와 캐릭터체험전시물을 추가 설치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21일(월) 재개관한다.


 ○ 또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개관과 겨울방학을 맞이해 천계영작가의 동명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오디션>을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중구 예장동 남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일요일(10:00~18:00) 개관한다.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나 금번 재개관일인 21일(월)에만 오픈함)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화장실을 명소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화장실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색다른 명물이 될 것이며 다양해진 캐릭터체험시설과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독특한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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