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암사정수센터”, 국내 최대 고도정수시설 착공
- 부서
- 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12-23
- 조회수
- 579
- 첨부파일
“서울시 암사정수센터”, 국내 최대 고도정수시설 착공
- 국내 최대 규모인 110만톤 규모, 총1,688억원(고도정수 1,544억원)의 예산 - 강동구 외 8개구 146개동 1,204천 세대 수혜지역 - 수돗물 생산 전 공정이 인터넷으로 제어되는 유비쿼터스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 - 정수센터 환경도 대폭 개선, ‘아리수 홍보관’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제공 - 11월 3일(화) 15시 서울시 암사정수센터에서 기공식 개최 |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아리수 고급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정수장(총 6개소)에 신개념의 최첨단 정수기법을 도입하고 친환경 정수장으로 재건설한다. 이를 위해 ′07~′12년까지 총4,973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추진 중이다.
○ 2010년 5월부터 영등포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를 거친 “아리수” 공급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는 6개 정수센터에서 서울시 전 지역에 공급 할 계획이다.
○ 고도정수처리는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입상활성탄(일명 숯)과 오존소독 과정을 추가하여 수돗물의 수질과 맛을 더 좋게 만든다.
○ 또한, 소독부산물 등 미량유기물질을 보다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어 서울시민들은 최상의 명품 수돗물인 아리수를 마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에 착공되는 암사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 시설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110만톤 규모로서 총1,688억원(고도정수 1,544억원)의 예산으로 2012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혜지역으로서는 강동구 외 8개구 146개동 1,204천 세대이다.
○ 연도별 고도정수처리 도입계획
구 분 | 기투자 | 2009 | 2010 | 2011 | 2012 | 비고 | |
사업 내용 | 착공 | 영등포 1,2 | 광암,암사, 영등포 3, 강북, 구의, 뚝도 |
|
|
|
|
완공 |
|
| 광암, 영등포 |
| 암사,강북 구의, 뚝도 |
| |
사업비 4,973억원 | 154 | 651 | 1,231 | 1,421 | 1,251 |
|
□ 시민이 즐겨 찾는 친환경 ㆍ 친수공간으로 조성
○ 정수센터 환경도 대폭 개선하여 소나무, 진달래 및 야생초화를 식재하고 자연석으로 디자인 한 ‘솔향기 쉼터’, 정수센터 외곽으로 피로를 풀며 걸을 수 있는 ‘전나무길’, 향토 수종과 자생 초화를 식재하여 녹지경관으로 구성된 ‘환경마당 쉼터’, 그 밖에도 ‘아리수 광장’, ‘옥상정원’ 등을 만든다.
○ 또한, ‘아리수 홍보관’에서는 수돗물의 생산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의 정수장은 단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곳이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수돗물과 가까워지는 친환경 ·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정수센터에는 우리나라의 앞선 IT기술을 접목하여 수돗물 생산 전 공정이 인터넷으로 제어되는 유비쿼터스 공정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아리수의 취수 ㆍ 생산 ㆍ 공급 등 모든 과정이 24시간 더욱 꼼꼼하게 관리 된다.
□ 한편, 서울시는 11월 3일(화) 15시 국내 최대 규모인 암사정수센터에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강동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장,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시공사 대표,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현대화 및 고도정수 처리시설」 기공식을 갖는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날 기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 서울시 6개 모든 정수센터를 친환경 첨단 수돗물 생산 시설로 개선하여 모든 시민고객들께서 지금보다 훨씬 고급화된 고품질 아리수를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