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동주민센터자료실

HOME > 능동 > 우리마을소식 > 동주민센터자료실

서울시,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으로 남산 조망권 확보

부서
능동
작성자
수정일
2009-12-11
조회수
588
첨부파일

서울시,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으로 남산 조망권 확보


             - 지하철6호선 삼각지역 앞 전쟁기념관 전면부의 노후건물 밀집지역에 
         공원 조성, 항구적 남산 조망권 확보


             - 고층건물 예정지를 전쟁기념관과 일체화된 호국안보공원으로



 


□ 서울시는 지하철6호선 삼각지역 앞 전쟁기념관 전면부의 노후건물 밀집지역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상징가로인 한강로에서 항구적으로 남산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제39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1가 9번지 일대의 전쟁기념관 전면 특별계획구역을 당초 7,906㎡에서 40,547㎡로 확장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







□ 삼각지역 앞 전쟁기념관 전면부는 저층의 낡고 노후된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2001년 7월 도심재개발로 사업방식 결정, 2005년 2월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주민들이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고층의 재개발사업을 추진하였다.




서울시, 남산 조망을 가리는 재개발사업 반대




□ 하지만 대상지는 국가상징가로인 한강로에서 남산을 바라보는 정면부에 위치하여 사업추진과정에서 서울시 건축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시 '남산 조망축 유지 및 경관을 감안한 높이조정 의견' 등 논란이 되어, 서울시는 정책회의('07.6)까지 개최하여 '공원화 하거나 저층개발(5~6층)'하도록 최종 결론지었다.  




□ 정책실현을 위해서는 공원화 추진이 현실적인 방안이나, 주민들은 토지가 수용되는 공원화를 반대하였고, 저층으로 개발시 재개발사업은 사업성이 없어 추진이 중단된 채 장기민원이 되었다.




□ 서울시가 사업방식을 결정하고, 사업추진을 반대하여 발생한 민원이므로 서울시는 민원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특히 주민과의 지리한 상담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




   우선, 사업을 추진하던 전쟁기념관 전면부와 도로로 분리된 이태원로 남측 (한강로1가 158일대)을 하나의 사업구역으로 변경하며,




   전쟁기념관 전면부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새로 편입된 이태원로 남측에 재개발사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민원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 전쟁기념관 전면부와 도로로 분리된 이태원로 남측을 하나의 사업구역으로 변경


∘ 전쟁기념관 전면부는 공원조성, 이태원로 남측은 재개발사업 유도


  ⇒ 남산조망 확보 가능


∘ 사업부지내 공공기관(서울보훈청)은 이전 추진




서울시는 남산조망 확보, 주민은 사업추진 가능




□ 서울시는 이러한 제안을 주민들에 설명하고, 오랜기간 주민과의 협의 및 주민 상호간에도 협상토록 하였다.


   


   또한 남측사업부지내에 위치한 노후건물인 서울보훈청사를 전쟁기념관 전면부 공원조성 예정지 북측으로 이전하도록 보훈청과 수차례에 걸쳐 협상을 하여 청사이전에 동의를 얻어냈다.




서울시 삼각지 역앞 남산 조망축상에 공원결정으로 시 정책사안인 남산조망 확보하였고,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보훈청새로운 청사를 갖게 되어


 


   모두가 윈윈하는 정책실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전쟁기념관과 일체화된 호국ㆍ안보공원 만든다




□ 대상지와 인접한 전쟁기념관은 전면부의 노후건축물로 인한 차폐 및 경관훼손이 심하고 보행환경이 불량해 넓고 훌륭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이 낮은 상태였다.




□ 이에 전쟁기념관과도 수차례 협의를 통해 전쟁기념관의 외부광장과  이번에 결정된 전면부 공원을 일체화하여 접근이 개방된 호국 및 안보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협의를 하였다.




□ 이렇게 하나로 어우러진 공원이 조성되면 전쟁기념관은 국가상징가로인 한강로에서 공원을 통한 접근성이 좋아져 닫힌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되며, 자연스런 시민들의 접근으로 안보교육공간의 효과도 배가될 것이다.






녹지로 연계된 용산공원의 서측 관문




□ 또한 고층의 주상복합건축물로 둘러쌓인 삼각지 일대에 쉼을 주는 핵심적인 녹지공간이 될 것이며,


 


□ 향후 용산공원이 조성되면 국가상징가로인 한강로와 용산공원을 광폭으로 연결하는 녹지축이며, 용산공원의 서측의 관문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Insert titl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