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식품안전 영양 순회 교육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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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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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1개월간 어린이집, 유치원 172곳 12,653명 참가 -
□ 서울시는 지난 10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순회하여 식품안전 ㆍ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과 영양섭취 등에 대한 교육으로 현재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2곳을 방문해 12,653명에게 실시했다.
□ 어린이들에게는 ‘깨끗하게 손을 씻어요’ 동영상을 시작으로 식사예절, 식품구성탑, 안전한 식품선택 등을 주제로 한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실시되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 도봉구에 위치한 ○○ 어린이집 원장 정○○(42세, 여)는 ‘전문가 선생님들이 동영상을 활용한 손씻기 요령 등 교육자료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서 교육을 진행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다시 신청하여 체계적 으로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받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접 찾아와서 하는 교육방법은 새로운 시도라며,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해주니 어린이 안전문제도 자연히 해결되고 연령 제한 없이 나이가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
♤ 강남구 소재 ○○ 어린이집 보육교사 강○○(31세, 여)도 전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을 했으며, 전문 강사진이다 보니 교육의 질 또한 높아 앞으로 원아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5세, 여) 어린이는 ‘교육을 받은 후 음식을 골고루 먹고 사탕은 안 먹게 되었으며 손도 자주 씻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 강동구에 소재한 ○○ 유치원 교사 임○○(32세, 여)는 ‘식품구성탑을 활용한 식품별 영양교육이 특히 좋았고,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하니 원아들이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다’고 말했다. 멀티미디어(동영상) 등 교육기자재를 더 많이 이용했다면 흥미 유발할 수 있어 더욱 교육효과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
□ 교육팀은 어린이들에게 학습한 내용을 부모와 함께 해볼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안전한 식품 골고루 먹기’ 그림책도 나누어 주었는데 다음날 잘해 온 어린이에게는 ‘나는 건강해요’ 라는 버튼을 주고 칭찬도 하게 된다.
□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종사자와 보육교사, 원장들에게도 아동기 식생활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방안, 식중독예방과 조리단계별 위생관리방법을 교육하고, 안전급식을 잊지 않도록 제작된 포스터를 조리실에 붙여 놓도록 하였다.
□ 이번 서울시의 교육내용에 대해 보육교사 및 원장, 학부모들의 90%이상이 유익하다는 높은 호응을 보여 어린이 식품안전ㆍ영양 순회교육은 12월 30일까지 계속 하기로 하였다. 관심이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서울시 식품안전과(02-6361-3865~7) 또는 경희대학교 식품안전연구실 (02-961-070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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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구성탑을 활용한 교육 |
| 보육교사 및 조리사 교육 |
| 식사예절 교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