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싶습니다.
- 작성자
- ***
- 등록일
- 2024-04-09 15:39
- 처리상태
- 답변완료
- 조회수
- 234
- 공개여부
- 공개
-
안녕하세요?!.
저는 동일로2길 35에 사는 정성민 이라는 기초생활수급지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너무 우울증에 시달려 집에있으면서 첨엔 안도감과 희망에 부풀어 이것 저것 알아보았지만, 제가 일할곳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우울감과 자괴감에 불면증에 시달리다 정신병원에까지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구청장님, 비록 생활보호 대상자 입니다만, 한 사람의 주민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지만, 모아늫은 돈도 퇴원비도 제겐 없습니다. 저는 의사의 얼굴도 못보고, 그냥 주는 밥만 먹고 살고있습니다.
저는 그저 강아지 한마리 키우며 남은 생 일하며 살고 싶습니다. 왜이리 자립하기 힘이드는지요..
퇴원하여 집에가고 싶어도, 30여만원 남짓 남은 병원비와 생활비가 걱정입니다. 부디 너그러히 여기시어 이 한 인생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원합니다.
2024. 04.08
정성민 올림.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