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찜통 같은 더위 속, 반지하에 거주하여 높은 습도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뵙고 건강을 살피고 왔습니다.

2024년도 광진구는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중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홀몸 지하 가구의 안전을 위해 주민자치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안전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어르신께서 무더위로 인한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플래너 및 주민자치회와 함께 제습기를 설치해
드리면서, 사용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왔습니다.
또,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와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멀티탭에 먼지를 제거하고
스티커형 소화 패치를 부착해 드렸습니다.

지속되는 폭염에 낯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여 주시고
실내에서도 냉방 및 환기를 충분히 하여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합동하여 ‘일상을 더 안전하게’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