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HOME > 수강신청 > 프로그램 신청 > 전체프로그램

화합과 소통의 축제_2017 광나루 어울마당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장소 : 어린이대공원 내외부
  • 설명 :
  • 날짜 : 2017-10-20

 

화합과 소통의 축제_2017 광나루 어울마당

 

 

 

축제의 계절, 가을이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지자체마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특색 있는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구도 지역 최대 축제 중 하나이자 구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문화예술 한마당 ‘2017 광나루 어울마당’이 막을 열었는데요. 온 구민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즐기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능동 어린이대공원 안 숲속의 무대와 정문근처, 능동로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 먹거리 등이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는데요. 축제 이름처럼 우리 구민이 한 데 어울려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이었습니다.

 

 

행사 첫 날인 19일 오후 5시 숲속의 무대에서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저는 놓치면 아까운 축제 대표 프로그램 몇 개를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니 세심하게 배려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사고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개막식 전에는 구립청소년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있었는데요. 옷을 맞춰 입고, 화음을 넣으며 부르는 아이들 노래 소리는 천사의 소리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앞서 오후 1시에는 합창, 통기타, 시낭송, 난타, 스포츠댄스 등 10개 동아리팀이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열어 그간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첫 날 하이라이트, 오후 6시에는 15개동 주민들이 20명 내외로 팀을 이뤄 에어로빅, 합창, 한국무용, 어린이 발레 등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요. 다들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셨는지 공연을 보니 티가 났습니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상은 자양2동 꿈꾸는 어린이발레단이 수상했는데요.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예쁜 발레복을 입고 무대화장을 하고 나와 멋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날이 쌀쌀해 발레복만 입고 있는 모습이 걱정됐는데, 감기는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기뻐하며 수상하는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위가 다 사라진 듯 행복해 보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수상은 중곡1동 한국무용과 능동의 보석들(에어로빅)팀이 차지했는데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하고 싶은 일을 기쁜 마음으로 즐기며 열정을 다해 하셔서 그런 듯 싶습니다. 최고로 멋집니다.

 

 

장려상은 구의2동 노래 중창, 자양4동 라인댄스, 화양동 우크렐레팀이 받았는데요. 장르는 다르지만 특색 있는 공연 인상적이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시상한 팀도 잘했지만 나머지 9개 동도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주민센터에서 배우는 수업만으로도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각 동 응원전도 치열했는데요. 악기부터 응원 막대기까지 동원한 기발한 소품도 재미있었고, 흥을 더해주었습니다. 다른 동 공연에도 아낌없는 박수 보내주는 구민들의 성숙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초대가수 임보름과 양혜승의 축하공연도 있었는데요. 프로가수들이라서 무대매너부터 노래까지 훌륭했는데,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같이 즐기셨는지요. 모든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둑어둑한 밤 하늘에 찬 공기를 들이마시면서도 서로 격려해주고 잘했다고 칭찬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어울마당 이튿날엔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예선을 통과한 치어리딩, 노래, 댄스 등 4개 팀이 경연을 벌였습니다. 바쁜 학업과 일상 중에도 연습하고, 실력을 키워 멋진 무대를 선보인 젊은이들에게 박수 보내드립니다.

 

 

 

특별공연으로 광진구에 연습실이 있고 우리구 공연 때 멋진 공연 보여주는 우리구 대표이자 우리나라 대표면서 곧 세계 1위인 비보이 MB크루는 자랑이 아닐 수 없는데요. 열정과 열기에 매 공연 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너무 좋은데요. 우리구랑 인연을 맺어주어 행복할 정도입니다. 이날은 비보이 뿐 아니라 멋진 랩도 선사했는데요. 공연을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팬이 되는 것 같습니다.

 

 

MB크루 전엔 청춘뜨락이나 홍대 쪽에서 공연을 한다는 인디밴드 에이나이브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선선한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와 팝송 선율에 감성이 충만해졌습니다.

 

 

어울마당 대미는 청춘 노래자랑이 장식했는데요. 뽀빠이 이상용 씨 사회로 지난 16일에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주민 16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박상철, 박주희, 강소리, 유준, 영탁 등 가수도 출연했는데요. 5백 명이 넘는 관객들이 모여 이들의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 등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안 열린 무대부터 숲속의 무대까지 공간에선 떡‧쿠키 클레이, 손수건, 낙엽왕관 등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됐는데요. 많은 분들이 부스에 찾아와 만들기 체험을 함께 하셨습니다.

 

 

또, 찾아가는 부동산, 사회적경제기업 판매마켓, 청년창업 컨설팅 및 체험,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금연 절주 식생활 캠페인, 텃밭상담소 등 우리구 8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마련됐는데요. 사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에 먹거리가 빠질 순 없죠.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5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능동로에서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밀전, 설렁탕, 어묵, 떡볶이 등을 팔고, 자양골목시장에서는 닭 강정을, 중곡제일시장에서는 떡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습니다.

 

 

구민 여러분 이번 행사 즐거우셨나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시간되셨습니까. 인생을 즐기며 살다보면 젊어지고 건강해질 것입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우리 광진구민의 활기찬 젊은 인생, 힘찬 응원과 아낌없는 지원 보냅니다.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