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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장소 : 구청 대강당
  • 설명 :
  • 날짜 : 2017-12-05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자원봉사는 국가나 지방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온정과 사랑을 전합니다. 자원봉사야말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탱하는 근간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원봉사는 주민 의식 수준과 지역 사회 발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에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곳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품격 있는 도시, 더불어 사는 공동체라고 할 수 있죠. 우리 광진구의 바람직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눈만 뜨면 우리구민 걱정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엔 어려운 구민들의 안부가 더욱 궁금합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자원봉사자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심껏 봉사하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그래도 살만하고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한파에도 식을 줄 모르는 봉사 열기와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5일 구청 대강당에선 특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와 촉진,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정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서 이날 ‘20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식 전에는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광진모던섹소폰, 씨에로 오카리나 등 공연 전문 재능 나눔 봉사단이 행진곡과 왈츠, 가요 등 신나는 축하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운 마음을 갖게 해주는 봉사도 참 멋져 보입니다.

 

 

이어서 감사 가치에 대해 강의하는 한건수 G.LAB 감사연구소 대표가 ‘감사로 힐링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는데요. 감사하는 맘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힐링 시켜 주었습니다.

 

 

행사 하이라이트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과 실적우수자 인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봉사실적을 기준으로 자원봉사 참여도와 활동내용, 봉사활동 기여도 등을 고려해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 등 5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주었습니다.

 

 

이 자리에선 자원봉사 캠프 운영을 잘한 총 7개 동 캠프 시상이 있었는데요. 최우수 동 캠프는 중곡4동이 차지했습니다. 중곡3동, 구의3동, 군자동은 우수상을 자양2동 자양3동, 화양동은 장려상을 받았는데요.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실적 우수 봉사자 74명에게는 자원봉사 인증서와 기념 뱃지를 드렸습니다.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대 외 행사장에선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동 캠프와 자원봉사단체 및 센터 등에서 추진한 주요활동을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사진을 전시했는데요.

 

 

자원봉사자에게 물어보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와 내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눔에서 오는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봉사 받는 사람은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기도 하고요. 자원봉사는 이처럼 따뜻한 마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를 밝게 하고 함께하는 사회로 만듭니다.

 

 

우리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환히 비춰주는 우리구 자원봉사자. 오늘 이 자리 마음껏 누리셨나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일깨워주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자원봉사를 더 많은 구민들이 동참하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우리구도 적극적인 지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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