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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지역 내 기관 방문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장소 : 중곡, 광장 종합사회복지관 등
  • 설명 :
  • 날짜 : 2018-08-03

 

폭염 대비 지역 내 기관 방문

 

 

 

110년 만에 돌아왔다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이 35~41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을 만큼 푹푹 찌는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에 안전은 괜찮은지, 생활하면서 고충은 없는지 직접 구민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지역 내 여러 시설을 찾아가 봤습니다.

 

 

우선 지난 7월 30일에는 자양종합사회복지관 굿하트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와 같은 무료급식 수행기관 4개소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부탁했는데요. 복지 관장과 함께 독거어르신 댁을 찾아가 건강 등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이후 일정은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시작으로 31일에는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가보고, 이달 1일에는 정립회관과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같은 날 중곡․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가 무더위 애로사항은 없는지에 대한 시설 이용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폭염 유의점과 안전상황에 대한 점검을 했습니다.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에도 들러 청년들을 만나 요즘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나 생각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날엔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시민사회 단체 지원 등의 업무를 하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구민 건강을 책임지는 ‘중곡종합건강센터’, ‘자양공공힐링센터’ 등을 방문했는데요. 또, 타향살이를 하는 외국인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의 복지를 민․관이 합동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복지센터’ 등에도 찾아가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마지막 3일에는 골목길 안전을 위해 설치된 'CCTV통합관제센터'와 '광진정보도서관', '광진구민체육센터'와 '중곡문화체육센터', '서울동화센터'를 가보고, 기관의 역할과 당부말씀을 드렸습니다.

 

 

며칠에 걸쳐 우리 동네에 있는 시설을 가봤지만 우리구는 이미 폭염에 취약한 2,490명의 어르신에 대한 건강 확인과 보호를 위해 일일 안부를 묻고 있는데요. 체감온도 40도가 넘는 폭염에 이런 중점보호대상자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경로식당과 밑반찬, 야쿠르트 배달을 하면서 매일 1회 이상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행여나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놓칠세라 대상은 아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3,720명을 추가로 정했는데요. 동주민센터 직원과 복지플래너, 통장 복지도우미가 1일 1회 이상 이분들을 만나서 건강 체크를 하며, 정성껏 보살피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바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데요. 여름 필수 아이템인 선풍기와 여름이불, 쿨 토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15~20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너무 뜨거운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세심한 주민 관리를 통해 폭염안전지대 광진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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