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주]구남초,광진초 옐로카펫 설치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의 10건 중 8건은 횡단보도 주변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광진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 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하굣길 아이들이 노란색으로 칠해진 구역 안에 모여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인, 옐로카펫
아이들이 성급히 도로로 뛰어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변과 대비되는 색상에 운전 중 멀리서도 보행자를 확인 할 수 있어 횡단보도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광진구는 서울시와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위험이 높은 곳 중 하나인 구남초등학교와 광진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습니다.
광진구는 올 한 해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확대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