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진문화재단(사장 한진섭)이 ㈜탐앤탐스(대표 명선철)과 지난 9월 15일(목)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진문화재단과 탐앤탐스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양사 이용 혜택 증진 ▲홍보 교류 및 편의 시설 협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9월 24일(토) 탐앤탐스 블랙그레이트점에서 제33회 탐스테이지 및 마켓탐을 협업 추진한다.

<비포 선셋>을 주제로 진행되는 ‘탐스테이지’에서는 뮤지컬 라이징 스타 ▲백선희 ▲이민욱 ▲정승원이 출연해 18시 30분부터 공연을 선보이며,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마켓탐에서는 광진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 8팀(감성공업, 덕화맨숀, 삐멜당, 쉼표 아로마 가게, 우드비트, 이로운제과, 케라믹코드) 및 뷰센, 슬로우위켄드가 함께해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광진문화재단과 탐앤탐스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겠다.”며 “양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인 제33회 탐스테이지 및 마켓탐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자사의 브랜드 가치와 광진문화재단이 지닌 문화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탐앤탐스 매장을 지역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하여 문화 다양성 증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