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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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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풍수해방지비상근무체제 』

부서
치수과
작성자
오영주
등록일
2007-06-14
조회수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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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없는 광진구” 
◉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여름철 수해방지를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수해방지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 이와 관련 지난 5월 3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 구청 동지원근무자, 각 동사무소 수방담당자 및 기타 유관기관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07 풍수해 대비 관계자 교육 실시, 15일부터는 수해 비상근무체재를 가동하였다. 재해사전대비 및 상황관리 체계,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립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금년 우기시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련 부서 및 동사무소와의 신속한 기상정보 전달체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원활한 재해대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청 내 별도 설치된 상황실에서는 수방기간동안 24시간 단계별 비상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각 빗물펌프장의 가동여부를 상황실에서 원격 조정 할 수 있는 원격조정 제어시스템을 운영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방체계를 갖추고 있다. 각 펌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하수의 유입량과 수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근무자의 상황확인 등 빗물펌프장 5개소를 한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펌프장 종합관리 시스템이다. 
 
◑ 이밖에 취약시간대 집중호우시 신속하게 펌프를 가동하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5개 빗물펌프장에 수위경보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이는 펌프가동수위 도달 1m전에 비상벨이 자동으로 울리도록 하는 경보시스템으로 수해예방의 안전성과 펌프가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한편 구는 우기 전 수방대비를 철저히 하기위해 주요 수방시설인 5개소의 빗물펌프장과 16개소의 수문에 대한 점검, 정비를 완료하는 등 풍수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방시설물인 빗물펌프장과 수문에 대한 가동상태를 지역주민이 직접 확인하게 하여 펌프와 수문가동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인근 지역주민을 명예관리자로 선정하였다. 시민명예관리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에 종합 시운전 점검, 빗물펌프장 수문과 모터펌프에 대한 시운전, 무부하 시험가동을 실시하였다.
 
◑ 또한 방재의 날(5월 25일)을 맞아 유사시 재해대책요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상호협조체제 및 주민의 방재의식을 고취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자양3동 439번지 자양육갑문에서 재해상황 모의훈련-수문개폐훈련-을 실시하였다. 명예관리자 등 등 4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된 육갑문 개․폐 훈련은 팔당댐 방류로 인한 한강수위가 상승할 경우 강물이 육갑문으로 역류되어 인근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 이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훈련으로 한강범람 시나리오에 의해 실시되었다.


◑ 한편 광진구청 인터넷방송국(GBC)에서는 주민방재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영상물『안전광진! 수해예방 길라잡이』를 자체 제작하였다. 홍보 동영상은 홈페이지(www.gbc.go.kr)와 구․동사무소 민원실의 IPTV를 통해 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재해대비 행동요령을 알리게 된다.


◑ 또한 구는 관내 21,500개의 빗물받이에 공무원과 주민을 관리 책임자로 지정하는 빗물받이관리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수방시설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동음성통보시스템(Pem NDP)을 이용하여 기상특보와 상황발생시 관내 통반장, 역지변 설치주민, 빗물받이 담당자, 명예관리자 및 직원 등 5,000여명에게 이미 확보되어 있는 연락체계를 통해 음성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재난재해 상황전파 시스템인 풍수해관리시스템(NDMS)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DB자료를 일제히 정비하여 기상특보와 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 광진구는‘98년과 2001년 대규모 수해이후 약 1,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유, 중곡 빗물 펌프장 신․증설과 구의․자양동 등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대규모 하수관로 설치 등 단계적으로 수해예방공사를 추진한 결과 지난 3년간 집중호우 시 저지대 지역 침수피해가 없었다.


◑ 현재 광진구에 있는 자양, 구의, 중곡, 노유, 광장빗물펌프장에는 230~850마력까지의 펌프가 총 26대 설치되어 1분에 약 6,214톤의 빗물을 퍼낼 수 있다. 이중 광장빗물펌프장은 한강 홍수주의보 발령 시 펌프 가동을 통해 광장동사무소 주변 저지대 지역에 대한 침수를 예방하고 자양빗물펌프장은 자연방류관로의 설치로 빗물을 배제하여 펌프가동 횟수를 줄이고 효율적인 유수지 관리를 통해 유수지 준설량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악취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 특히 작년에 완공된 광장 빗물펌프장은 수변유수지를 친환경적인 친수 공간 및 경제적인 수해방지 시설로 시공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경관 및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광장 빗물펌프장은 광장동지역 내 광나루길과 광장사거리(천호대로) 인근지역의 수해방지를 위해 지난 2004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년여 공사 끝에 완공된 것으로 기존 빗물펌프장이 도시의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깨고 단지 수해방지시설만이 아닌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이 되어주었다. 


“나 하나의 작은 관심이 큰 재해를 예방합니다” 


◑ 특히 구의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필요한 시설을 우기전에 완비하여 수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집주변은 스스로 살펴서 집중호우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 구관계자는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 및 위험지역의 주민은 주변의 하수구, 축대, 담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강우예보시 빗물받이 위의 냄새방지용 덮개를 제거 하고 지하실은 빗물이 역류하여 침수되지 않도록 소형펌프와 역류를 방지하는 역지변을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 피해의 주요원인은 돌발적인 집중호우시 공공하수관의 수위가 평상시 보다 높아져 ,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지하주택에 빗물이 역류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구는 2001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복구용으로 구에서 지급한 수중펌프(수동)를 재활용하여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치하였다. 기존 수동식 수중펌프를 재활용하여 자동운전시스템으로 개선하여 우기에 집수정의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수중펌프가 자동으로 펌핑을 시작해 침수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경우 북측 아차산과 용마산이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빗물의 도달시간이 짧고 최근 기후특성이 예기치 않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어느때 보다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구는 한단계 높은 수방대책으로 집중호우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둘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하고 뒷골목 하수도를 정비하는 등 수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도시, 수해 없는 광진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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