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없는 광진구” 
◉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여름철 수해방지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수해방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 3일(목) 15:00 구청 대강당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 구청 동지원근무자, 각 동사무소 수방담당자 및 기타 유관기관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07 풍수해 대비 관계자 교육이 실시하고, 15일부터는 수해 비상근무체재를 가동할 계획이다.  재해사전대비 및 상황관리 체계,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립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금년 우기시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 또한 방재의 날(25일)을 앞둔 14일에는 유사시 재해대책요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상호협조체제 및 주민의 방재의식을 고취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자양3동 439번지 자양육갑문에서 재해상황 모의훈련-수문개폐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개폐훈련은 지역주민 외부인사 등 4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과 민방위 대원 등 60여명이 팔당댐 방류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에 대비하여 육갑문 개․폐 실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광진구에서는‘98수해이후  펌프장 신․증설 및 하수관거 신설, 개량 등 단계적으로 수해예방공사를 추진한 결과 집중호우 시 저지대 지역 침수피해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광장빗물펌프장 신설공사를 완료하여 풍수해 없는 광진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장마에 대비해 주요 수방시설인 5개소의 빗물펌프장과 16개소의 수문에 대한 점검, 정비를 완료하는 등 풍수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 하나의 작은 관심이 큰 재해를 예방합니다” 
◑ 특히 구의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필요한 시설을 우기전에 완비하여 수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집주변은 스스로 살펴서 집중호우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 해마다 반복되는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 피해의 주요원인은 돌발적인 집중호우시 공공하수관의 수위가 평상시 보다 높아져 ,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지하주택에 빗물이 역류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반복되는 피해방지를 위해 구는 2001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복구용으로 구에서 지급한 수중펌프(수동)를 재활용하여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치하고 있다. 기존 수동식 수중펌프를 재활용하여 자동운전시스템으로 개선하게 되면 우기에 집수정의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수중펌프가 자동으로 펌핑을 시작해 침수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구관계자는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 및 위험지역의 주민은 주변의 하수구, 축대, 담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강우예보시 빗물받이 위의 냄새방지용 덮개를 제거 하고 지하실은 빗물이 역류하여 침수되지 않도록 소형펌프와 역류를 방지하는 역지변을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