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오는 5일 오후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07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사회를 대비 노령층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과 유휴 노동력 활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06년말 기준, 65세 이상 광진구 거주 노령인구는 24,705명으로 전체 광진구 인구(375,613명)의 6.57%에 달한다. 

◑ 구는 노령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속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노인일자리로 담보될 수 있는 사업으로 2007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방향을 잡아 2006년의 7개 분야 341명 보다 늘어난 9개 분야 38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되었다.

◑ 이와 관련 오는 5일 2007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도모와 사회적 관심 제고를 고양 시키고자 한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서와 사업 안내를. 2부에서는 4개 사업수행기관별 자체교육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령층의 경제적 빈곤문제를 생산적 복지차원으로 접근,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령층의 건강․ 사회참여 확대․ 소득지원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업초기의 공공성에서 점차 지속 가능한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 공익형 일자리라 할 수 있는 공원관리도우미와 동 환경지킴이는 구에서 수행하고 교육․복지형인 간병도우미와 교육강사파견, 자립지원형인 한마음 알뜰마켓사업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및 대한노인회광진지회에 위탁하여 추진하여 ▶교육강사파견(광진노인종합복지관․대한은퇴자협회),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게여 공익과 소득창출을 얻는 ▶한마음알뜰마켓(광진노인종합복지관), 건강한 노인이 질병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집을 방문하여 돌보는 사업으로 노-노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삶의 보람을 얻는 ▶노-노케어(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등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사업들에 대한 참여가 늘어났다. 

◑ 구 관계자는 「 광진구의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에 6.6%에 달하는 등 고령화 시대에 와 있다. 노인의 건강과 함께 능력과 적성에 맞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부양부담경감을 도모하는 등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