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오는 4월 15일 개소합니다.
센터로 지정된 자양체육관을 방문해
준비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센터는 설치 공사와 시설 입고를 마쳤으며,
오는 8일 모의훈련 실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됩니다.
광진소방서의 협조로 화재에 대비한
현장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찰과 군부대가 교대로 센터를 방호합니다.

우리구는 올해 안에 전 구민의 70%가
접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구민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에서 접종센터까지
수송을 지원하게 됩니다.

4월에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특수교육시설 및 돌봄공간 관계자를 시작으로
5월에는 65~74세 어르신 대상 접종이 진행됩니다.

6월에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교사,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인력,
장애인 및 노인돌봄 종사자가 접종 대상입니다.

백신 접종으로 하루 속히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구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다양한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