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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저감화(15)

부서
보건정책과
작성자
박은미
전화번호
02-450-1906
수정일
2021-01-06
조회수
98
첨부파일

[맛보다건강] 새해 떡국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새로운 한 해를 맞을 때 밥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있다. 바로 떡국이다.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 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에서 깨끗한 흰 떡국을 끓여먹게 됐다고 한다. 떡국은 첨세병(添歲餠)’이라고도 불리는데 떡국을 먹음으로써 나이 한 살을 더하게 된다는 뜻이다. 지역에 따라 넣는 재료와 조리방식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영양학적으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만두, 넣을까 말까?

 

지역에 따라 설날 떡국 대신 만둣국을 끓이기도 하는데 이는 쌀농사의 영향이 크다. 쌀농사가 적은 북쪽지방은 만둣국을, 남부지방은 떡국을 주로 먹고, 중부지역은 자연스럽게 떡만둣국의 형태로 먹게 되었다고 한다. 떡국에 들어가는 왕만두 1(50g)당 열량은 약 120kcal3개만 먹어도 밥 1공기(300kcal)를 초과한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1개당 각각 136mg, 102mg으로 높다. 떡국 한 그릇만으로도 나트륨 함량이 이미 하루 섭취 기준치의 50%를 넘는다는 사실. 이를 감안하면 가급적 만두 섭취를 피하거나 1개 이하로만 먹는 것이 좋겠다.

 

진한 사골육수 vs 담백한 닭육수

 

떡국은 소고기 양지머리를 고아서 만든 고기육수나 사골육수, 멸치육수 등을 이용해 끓인다. 같은 고기를 사용했더라도 양지를 넣고 끓인 떡국은 열량이 326kcal인 반면, 닭고기 육수로 끓인 떡국은 287kcal40kcal가 줄어든다. 멸치육수도 열량은 286kcal로 닭육수와 비슷하나 나트륨 함량이 증가할 수 있어 닭육수를 가장 추천한다. 끓는 물에 닭을 한 번 데쳐낸 뒤 육수를 내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 칼로리 부담을 더 줄이려면 고기나 참기름 등 첨가물을 줄이고 매생이 등 건강한 재료를 함께 넣어 먹는 방식으로 떡국을 끓여보자.

 

가래떡, 얼마나 먹을까?

 

떡국은 떡을 넣고 끓인 탕이라 하여 병탕이라고도 불렸다. 가늘고 길게 뽑은 가래떡은 무병장수를, 동전 모양으로 썰어 넣는 것은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떡국떡을 많이 먹을수록 칼로리 섭취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떡국 1인분에 들어가는 떡은 100g 정도로 2국자 분량(24)인데 약200kcal. 3분의 2공기와 맞먹는다. 떡국을 국으로 생각하고 밥을 추가로 먹는다면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할 수 있다. 떡국떡은 2국자 이내로, 밥을 곁들일 경우 3분의 1공기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데이터 제공=닥터키친)

 

[출처] 최서영기자, <새해 떡국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매경헬스, 2020.12.31

담당 : 보건정책과   박은미   02-45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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