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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알고 극복합시다

부서
건강관리과
작성자
노윤숙
수정일
2012-09-20
조회수
2822
첨부파일

알리안츠 "치매는 세계인의 고민…예방법 알려드려요"


| 기사입력 2012-09-20 10:38


[세계파이낸스]


나도 혹시 치매가 시작됐을까?' 고령화로 치매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다. 알리안츠그룹은 오는 21일 치매의 날을 맞아 '치매를 예방 혹은 지연시키는 방법(Preventing or delaying dementia)'이라는 자료를 통해 11가지 치매 예방법을 20일 소개했다고 한국 알리안츠생명보험이 밝혔다.  미카엘라 그림 알리안츠그룹 경제연구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906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 박사가 최초로 발견한 이래, 치매의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치매를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잘 숙지하고, 이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알리안츠 그룹이 발표한 '치매를 예방 혹은 지연시키는 11가지 방법.


 


◆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라.


육체적 활동과 운동이 결여된 수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은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 사실 운동은 모든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학자들은 노년기의 충분한 운동은 두뇌 활동 저하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 두뇌도 일이 필요하다.


독서, 퍼즐게임, 악기 연주, 수다 등은 두뇌 활동을 촉진시킨다. 두뇌가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노년기에 건강한 두뇌를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아노는 기억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데, 건반을 두드리는 섬세한 손놀림이 두뇌회전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두 개의 공을 이용한 저글링 역시 같은 이치다.  


◆ 두뇌도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두뇌에 자극이 없으면 뇌세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약해진다. 두뇌를 활발하게 트레이닝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신문을 위아래 돌려서 읽기, ‘물‘, ‘태양‘ 등 특정 단어를 포함하는 단어들을 생각해보기 등의 방법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보는 근처 서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올바른 식습관은 필수다. 비타민 C나 E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등의 건강한 식습관 역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꼭 생선을 섭취해야 하며,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고칼로리인 메뉴는 뇌 혈류를 방해하는 비만을 초래하므로 치매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 술 마시는 양과 횟수는 적게.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흡연은 인체에 독과도 같다. 또한 이들은 뇌세포를 파괴하므로 치매위험도 그만큼 높인다.


◆ 심장의 활력을 유지해라. 고혈압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은 보다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들 질환은 치매 위험과 관련된 뇌 혈류를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 당뇨와 스트레스는 문제의 시작. 진성당뇨병과 지방대사 이상, 만성우울증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다. 이들은 노년기 치매 발병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 귀를 보호해라. 지속적인 청력 장해가 노년기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력을 약화시키는 환경 요인들을 줄여나가는 노력 역시 필요하다.


◆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해라. 우울증은 치매의 위험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우울증은 치매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흔하지 않은 경우이긴 하나, 우울증에 대한 조기 치료 부재로 30대에서도 치매 초기 증상을 진단받은 경우가 있다.


◆ 오염물질 접촉 빈도를 낮춰라. 살충제(농업종사자, 와인제조자 등), 독성 있는 중금속이나 염료제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은 치매 발병률이 높다는 자료가 있다. 해로운 환경 요소로부터 최대한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 '유전’보다 '성별(gender)’이다. 치매는 유전적 요인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남성보다 여성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65세부터 90세까지의 치매 환자 중 70%가 여성이므로, 여성들은 치매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김남희 세계파이낸스 기자 nina1980@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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