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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시티 서울 도약 위해 영세봉제업체로부터 현장접근형 지원 시작

부서
광장동
작성자
최정신
수정일
2009-12-15
조회수
1133
첨부파일

‘패션시티 서울’도약 위해


영세봉제업체부터 현장접근형 지원 시작




            - 서울시, 동대문 패션지원센터 개관해 영세봉제업체와 신진유망디자이너 육성


            - 디자인-소재-생산-유통까지의 One-Stop 완결형 생산시스템으로 경쟁력 강화



 


□ 봉제공장이 후미진 뒷골목에서 벗어나 도심 한복판으로 진출한다.


 ○ 서울시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류ㆍ봉제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서울시내 주요 의류생산거점인‘종로구’,‘중랑구’,‘성동구’ 일대에「패션지원센터」를 조성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지난달(11.19) 개관한 「성동 토탈패션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4일(월) 14시에는 의류봉제업 종사자 및 패션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동대문 패션지원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


 ○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하는「동대문 패션지원센터」는 △생산(봉제)기업(9개소) △디자인창작지원실 △특수 공용장비 및 지원시설을 곳에 모아 놓은 최첨단 센터로, 기존의 영세한 OEM방식에서 벗어나 원스톱으로 고급의류제품을 생산하고 기술경쟁력 강화, 판로확대 등 패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문 패션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종로구 창신ㆍ숭인동 일대는 동대문에서 유통되는 의류의 대다수를 생산해 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류생산클러스터로 약 2,600개의 봉제업체가 밀집되어 있다.


○ 4~10명 규모의 소규모 기업이 밀집한 이 지역에는 대부분 초단납기 생산 시스템을 보유한 업체가 대부분으로, 기획 및 디자인, 통은 동대문 내 패션유통업체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패턴 및 봉제를 창신ㆍ숭인동 일대 의류제조업체에서 맡고있다.




동대문 패션지원센터』에는 업체의 제품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전시실과 제품생산에 필요했으나 고가이거나 공간 차지가 커 구매가 어려웠던 장비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실, 바이어 상담 등을 위한 회의실과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무료 또는 실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 향후 센터에서는 최신 패션트랜드와 생산 기술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의류ㆍ봉제업 관련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 기법 및 생산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한편『동대문 패션지원센터』는 제품 생산업체와 신진 유망디자이너를 함께 입주시켜 생산기반이 취약한 초기 창업디자이너에게는 생산 거점을 제공해 주고, 디자인 인력이 부족한 생산기업에게는 디자인 컨설팅 및 공동 작업을 통한 자체브랜드 창출의 기회를 주고 있다.


영세 의류봉제업체들에게는 패턴CAD실, 재단실 등의 첨단 공용장시설을 비롯해 전시실, 자료실 등 각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의 공동작업을 진행해 디자인, 생산, 마케팅 등  전반적인 지원을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의류ㆍ봉제산업은 수출의 주역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최근에는 임금상승 등에 따른 경쟁력 약화 △열악한 근무환경 △생산설비의 노후화 △인력수급의 불균형 등으로 우리나라 봉제 생산기반이 붕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 서울시는 패션산업을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하고 패션산업의 근간이 되는 의류봉제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총 100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류ㆍ봉제업체를 지원하는 3개 패션지원센터와 신진디자이너 지원을 위한 창작스튜디오를 조성하였다.


 ○ 이에앞서 서울시는 지난 12월 10일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패션센터 5층에 ‘동대문패션창작스튜디오’를 개관해 미래 패션을 이끌어 나갈 디자이너 80명을 입주시켜 세계적인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동대문‧성동‧중랑 3개 패션지원센터는 봉제공장은 후미진 뒷골목에 위치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력유입이 편리한 도심에 조성함으로써 앞으로 봉제공장의 다각적 지원과 활성화 차원에서 우수사례로 손꼽히게 될것을 기대하고 있다.




□ 서울시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의 부재와 설비 낙후 등 영세한 환경으로 인해 하청체로 전락했던 패션기업에게 최신 장비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세계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동대문에 이어 15일 ‘중랑패션지원센터’가 개관하면 패션지원 현장접근형 센터의 조성이 완성되어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패션지원센터는  현재 동대문, 성동, 중랑 지역에 각 1개소씩 총 3개소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그 효과를 검토하여 점차 시설을 늘려갈 예정이다.



 







동대문 패션지원센터

 (2009년 12월 14일 개소)







  위    치 :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234-2(숭인빌딩)


  ○ 업체현황 : 종로구/중구


    - 봉제 제조 2,600개, 가죽ㆍ가방 제조 150개


  지역 특성


    - 동대문시장을 구심점으로 분포


    - 4~10명의 소규모 기업 중심의 초단납기 생산 시스템 구축


    - 기획 및 디자인(동대문 패션기업) → 패턴 및 봉제(의류봉제업체)


      → 유통 및 마케팅 (동대문 패션기업)


  운영 방향


    - 소규모 기업을 일정공간에 집적하여 동대문 시장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배후 생산기지로 조성


    -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한 신규브랜드 창출 도모 

   







성동 토탈패션지원센터

(2009년 11월 19일 개소)







  위    치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77-9(EM타워빌딩)


  ○ 업체현황 : 성동구


    - 봉제 제조 730여개, 가죽ㆍ가방ㆍ신발 제조 360여개


  지역 특성


    - 성수동 일대에 분포, 특히 가방 등 토탈 패션 기업 다수 분포


    - 동대문 지역을 중심으로 한 내수 중심의 생산 거점


  운영 방향


    - 가방, 신발 디자이너 등을 입주시켜 토탈 패션 브랜드 생산 유도


    - 의류제조와 가방, 신발 제조업체간 디자인 연계 사업 추진







중랑 패션지원센터


(2009년 12월 15일 개소 예정)







  ○ 위    치 :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63-16(이안빌딩)


  ○ 업체현황 : 중랑구


    - 봉제 제조 1,015개, 가죽ㆍ가방 제조 200개


 ○ 지역 특성


   - 면목동(200여개)을 중심으로 분포


    - 20명이상에서 100여명 이상의 중규모 이상의 기업 분포


    - 동대문 지역에 비해 자체브랜드 및 OEM방식의 수출 기업이 다수 분포


  운영 방향


   - 중규모 기업에 대한 디자인,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여 자체브랜드 생산 및 해외 마케팅 집중 지원하여 해외수출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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