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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계로 날다! 세계 스노보드대회 성황리에

부서
광장동
작성자
최정신
수정일
2009-12-15
조회수
1115
첨부파일

광화문광장 세계로 날다! 세계 스노보드대회 성황리에..


             -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대회 광화문광장에서 개


             - 경복궁, 북악산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이


               Eurosports, Fox Sports ESPN Star Sports 등 매체를 타고 전 세계 170여국에 방영 예정


             - 3일 동안 약 26여만 명의 서울시민과 관광객들 스노보드 경기관람


             - 시민들과 관람객 65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72%가 이번 행사에 만족한다고 하였으며


               92%는 이번 행사가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


               88%는 향후 서울도심에서 이러한 스노우잼 행사 개최를 희망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고 겨울스포츠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한 세계 스노보드대회 ‘Seoul Snow Jam 2009’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서울의 한복판인 광화문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서울시가 2010년~2012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과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전 세계에 알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겨울철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세계스키연맹 총회에서 유치를 확정한 대회이다.


<대회성과 : 세계 최고 정상급선수들의 화려한 스노보드 열전이 광화문에서..>


□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원장, 사라루이스(Sarah Lewis) FIS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스노보드 대회인 Seoul Snow Jam 2009’가 11일(금) 개막되었다,


첫날인 11일(금)에 펼쳐진 프리스타일 스노보드쇼에는 2009년도 런던 FIS 빅에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스테판 김플(Stefan Gimple, 30세)선수를 비롯한 초청선수들의 화려한 점프쇼와 스노스쿠터 점프쇼가 벌어져 시민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둘째날(12일)에는 한국국가대표 권대원선수를 비롯한 세계톱선수 9명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슈퍼매치가 진행되어 그 결과 핀란드의 에에로 에탈라(Eero Ettala, 25세)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2만4천불의 상금을 차지하였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 및 본선경기가 치루어졌으며 29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예선전을 거쳐 10명의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 각자 3차례씩 점프를 시도하여 우승선수를 선발하였다. 그 결과 지안루카 까비엘리(Gian-Luca Cavigelli, 스위스, 21세)가 1등, 스테판 김플(Stefan Gimple, 오스트리아, 30세)가 2등, 마르쿠 코스키(Markku Koski, 핀란드, 28세) 3등을 차지하였으며 우승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관객반응 : 스노보드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반응 예상외로 뜨거워..>


다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6만 5천여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과 대로변을 둘러싸고 선수들의 점프쇼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으며 둘째날 토너먼트 경기에는 9만 5천여명, 13일 오후 2시부터 4시반까지 열린 빅에어 월드컵 예선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열린 월드컵 결승에 모두 10만여명 등 사흘간 전체 26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화문 광장을 찾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였다. 이 중에서 외국인 관람객 수도 4만 5천여명(15%)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어 이 대회를 계기로 광화문광장이 외국인들의 필수적인 관광코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경기를 지켜본 시민들의 만족도조사(동서리서치, 650명 대상) 결과, 관람객92%가 이번 광화문광장 '2009 서울 스노우 잼'이 서울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또한 향후 서울도심에서 스노우잼과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하는 응답도 88%에 달했다. 한편 본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만족한다는 의견은 72%로 나타났고, 불만이 9%, 보통이 19%로 나타나 시민들은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했다. 시민들이 만족(468명)하는 이유는 "도심에 행사가 있어 쉽게 찾아와 구경할 수 있어서"(63%), "세계적인 스노보드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어 좋았다."(61%), "도심의 스노보드 경기장이 있어 이색적이었다" (57%) 등이었으며, 불만(57명)이유로는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관람장소가 협소했다"(88%), "안내표지, 안내요원 등 행사안내가 미비했다."(32%), "안전요원, 안전시설 등 안전예방이 미비했다."(19%) 등으로 나타났다. (시민만족도 조사 별첨)


서울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향후 국제행사 개최시 충분한 관람장소 확보 및 행사 안내 확대, 안전 예방에 더욱더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외홍보효과 : 해외 유력 언론매체들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


3일 동안의 경기모습은 ESPN STAR SPORTS, Eurosport, Fox Sports 등 12개의 방송매체를 타고 170여 개국 이상에 방송될 예정이며,


AP, 로이터, AFP, NHK, 후지TV, 북경TV, Channel News Asia 등 해외 65개 매체 총 150여명의 취재진을 포함한 국내ㆍ외 190개 매체, 430여 명의 취재진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서의식 돋보여..>


행사를 앞두고 일부에서는 교통정체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질서의식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서울시는 안전한 경기를 치루기 위해 9월부터 현장실측을 거쳐 FIS(세계스키연맹) 경기위원회로부터 도면 승인을 받고 국제기준에 맞는 점프대 제작에 들어갔으며 경기기간 동안 도처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서울시민들의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


이번 월드컵대회는 2001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이래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최된 것이며, 도심속에서 길이 100m, 높이 34m의 대규모 점프대가 세워져 경기가 치루어진 것은 참가선수들에게도 이색적인 경험이었고 서울시민들을 비롯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서울시 강철원 홍보기획관은 "관광객 26명이 들어오면 일자리 1개가 창출되고, 관광객 1명당 213만원의 생산파급효과가 발생할 정도로 관광산업이 중요하다"면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이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스노보드 대회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전 세계에 전해져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개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광화문 광장은 스노보드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대표적인 겨울스포츠인 스케이트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내년 2월 15일까지 67일간 스케이트장이 운영되어 이번 대회의 분위기를 이어가게 된다. 




첨 부 1. 설문조사 결과 1부.


행사이미지는 서울스노우잼 전용 웹하드를 통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웹하드주소: http://www.webhard.co.kr (ID: snowjam / PW: snow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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