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자투리 텃밭 관리자에 대한 관리감독및 도난에 대한 보상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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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9-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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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진구청 자투리터밭에 2020년도 배정받아 텃밭을 가꾸고 있는 광진구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저의 텃밭에 도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애지중지 키우던 3년생 로즈마리가 없어진 것을 9/5일에 확인하였습니다.
그간 장마가 길어 자주 가보지 못했고 갔었지만 무더위뿐 아니라 모기가 너무 많아 일을 빨리
하다보니 작은 텃밭에 식물체도 너무 많았고 ..아꼈지만 도난사실을 1-2주 모르고 지나친 것입니다.
도난사실을 인지하여 9/8일에 가서 다시 확인한 후 텃밭 반장님이라는 분에게 도난사실을 알렸고 제 텃밭에 와서 없는 것을 확인하고 텃밭의 cctv를 확인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단지 본인이 바빠서 빨리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후 9/17일에 다시 가보니 반장님은 없었고 다른 분들은 제 도난사건에 대해 전혀 들은바 없다 하였습니다.
반장님을 찾아 달라 했고 자초지경을 알리고 있으니 조금 화난 얼굴로 와서는 직접 cctv를 확인하라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과 cctv를 한 두시간 확인하다가 저는 병원에 가야해서 돌아왔고 그분이 확인후 전화를 준다하셨고 믿고 돌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전화는 없었고 9/19일
다시 가보니 그 반장님은 출근을 안했고 전화주신다는 분이 반장님이 전화한다고 했다고 전화가 안갔냐는 겁니다. 다시 전화를 해보더니 cctv로 확인을 못했으니 경찰에 신고하라 해서 신고를 한 사안입니다.
*문제점
1)텃밭의 식물이나 일하는 분들의 감독의 책임은 명백히 광진구청에 있으나 관리자에게 있음.
2)cctv나 플랭카드로 훔쳐가지 말라고만 해놓고 관리자들의 도난에 대한 문제의식이 결여돼 있음.
3)텃밭의 cctv는 영상보관이 한 달밖에 안되는 걸 알면서도 도난에 대한 문제의식결여로 문제해결에 소극적으로 있어 범인 색출 및 문제해결을 지연시킴
4)결국은 관리자들이 직접 문제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유도함
5)관리자는 민원인을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로만 인식하고 문제해결의사가 전혀 없었음
*민원내용
1)반장은 텃밭을 관리하는 관리자로서 일하는 분과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의 민원에 보다 민감해야하는 책임이 있으나 본인의 책임과 직무를 혼동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반장의 직무역량에 대한 확인을 요함.
2)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되는 식물체지만 3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것으로 남다른 가치가 있는 것이므로 보상을 원함.
3)경찰에 이미 신고 하여 경찰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관할구청에서 관리 감독하길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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