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앞 주정차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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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1-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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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십니다.
거두절미 하고 말하겠습니다.
광진구청 바로옆옆 건물인 현대 하이엘 2층에서 운영중인 어린이 영어학원 '폴리어학원'의 등하교 차량들이 구청앞 유턴지점에서 매일같이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그지역은 주정차금지구역 표지판도 설치되어있는, 다시말하자면 잠시라도 주정차를 해서는 안되는 지역이라는 표지판도 설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동안 매일 같은 시간(등하교시간)에 20분에서 30분동안 통학버스가 7~8대정도와 학부모 픽업차량들이 불법 주정차를 해놓기 때문에 유턴하는 차량들과 엉키기 일쑤입니다. 그 도로를 가끔 이용하는 사람들은 일시적인 불편함 일지 모르겠으나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매일같이 같은 불편을 겪는 사람들은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몇달전부터 광진구청 교통지도과(450-7970,도데체 전화도 안받음)로 2~3차례정도 지도, 단속을 요청하였지만 담당공무원이 단속 관할이 서울시 주차단속 동남지구대이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는 답변만 해왔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청입구에서 20미터정도 떨어진 곳에서 매일같이 자행되는 불법행위를 빤히 쳐다만 보고 있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에서 이해가 되십니까? 계속되는 위법행위에 어제도 참다못해 다산콜센터와 광진구청 교통지도과로 전화를해 항의를 하던차에 마침 관할이 서울시에서 광진구청으로 넘어왔다는 답변을 하길래 재차 주정차 단속을 요구하였더니..... '김지은'이라는 담당자가 하는 답변이 도저히 이해해줄수도 없고, 납득도 가지 않았습니다.
'김지은'씨의 답변 포인트는 '우리도 할만큼 했지만 방법이 없더라...'였습니다. 할수있는건 했다.... 그리고선 어제오후에 6시경 첨부파일에 첨부한 사진한장 보내더니 위반 차량없다는 문짜를 보내왔더군요.... 과연 할만큼 했다는 그런 행위들이 어느정도까지를 말하는 것인지, 최소한 단속내지는 계도, 개선의 의지가 있었다면 4시10분에서 4시40분 정도 사이에 위반을 한다고 정확한 시간까지 가르쳐 줬음에도 5시50분에 현장에 나가서 위반차량 없다는 문짜를 보내지는 않았을 겁니다. 정말 실소를 금할수가 없더군요... 민원은 들어왔지.... 답변은 줘야겠지.... 그시간에는 원래 주정차 위반 없습니다.
업체에 찾아가서 원장 하소연 들어보고, 지입기사들 하소연 들어보고..... 그사람들 사정은 그리도 잘이해 해주면서, 세금꼬박꼬박내고 교통규칙 잘지키고 사는 사람들은 매일같이 참고, 이해하고, 불편함을 겪고.... 과연 이게 민주당과 구청장님이 얘기하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인가요? 약자에 대한 배려이고 이해인가요? 그럼 우리같은 시민은 저들에게 강자이고 무원칙하고 몰상식한건가요?
최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개선을 요구한다면, 차량으로 동네 돌아다니면서 낚시하듯 걸리는 차량들 단속하는 것보다 그인원들을 이곳에 배치하여 단속을 하던지 개선방법을 찾아보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하나같이 바쁩니다. 평범한 시민들도 할일없어서 전화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런 내용을 작성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공무원분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정도로 힘들고 바쁘게 사는 광진구민들 많습니다. 일부 악성 민원인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아주 바쁘게 살고 있지만 시간을 내서 개선을 요구하고 부당함을 호소하는 겁니다.
폴리어학원 망하라고, 이전하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지입기사들 굶어죽으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최소한 차량통행에 방해주면서 30분~40분씩 버스 7~8여대 대놓고 기사들 수다떨면서 담배피우고 있지말고, 아이들 나오기 직전에 픽업하던지, 그것도 아니면 유턴에 지자을 주지않게 사거리 방향으로 10미터정도만 차량을 이동시키고 픽업하던지 하라는 겁니다.
오늘도 그곳을 16:00~16:30사이에 지나갑니다. 계도하는지 확인할겁니다. 단속하는지 확인할 겁니다. 시정되었는지 확인할겁니다. 참고로 저는 엄청나게 바쁘게 사는 사람입니다. 공무원들만 인원없고 바쁜거 아닙니다. 본인들 업무이니 감내해야하는거 당연한겁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위반차량이 있는 시간에 가세요.... 16시10분~16시40분 사이입니다. 너무 바쁘시더라도 며칠 시간맞춰 꼭 나가보세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광진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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