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앞으로 5년 후인 2025년,
UN 기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합니다.
초고령화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가 넘는 사회를 뜻하는데요.
노인 인구와 기대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여건은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의
마련과 실행을 함께 논의하고자
9월 15일,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이 열렸습니다.

서울신문사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5개 구청장을 포함해
전국 12개 자치단체장이 뜻을 함께했습니다.

오늘 협약의 핵심은 노인정책의 방향을
‘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 전환하고,
시설 구축과 같은 하드웨어 제공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마련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의미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우리구는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