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팥죽으로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

12월 19일 광장동주민센터 강당에서 ‘2018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장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맞아 무서운 귀신을 쫓아내고 새해의 무사안일을 위해 팥죽을 먹었던 옛 풍속을 지키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하여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동지팥죽,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날이 추워지는데 팥죽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기뻐하셨습니다. 주민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광장동주민센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다 함께 행복한 광장동을 위해서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