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뜨락’ 내 벤치를 스케이트보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해 주십시오.
- 작성자
- 조**
- 분야
- 생활문화
- 등록일
- 2024-01-28 18:39
- 해당연도
- 2024
- 해당반기
- 전반기
- 조회수
- 1422
- 답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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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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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뜨락’ 내 벤치를 스케이트보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해 주십시오.
- 현황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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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재단장한 ‘청춘뜨락’은 스케이트보드 타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벤치(무대)는 뚝섬이나 기타 스케이트파크보다도 더 좋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스케이트보드 선수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면서 발생하는 크랙이나 스크래치가 ‘파손’으로 여겨져, 현재 광진구청에서는 타는 것을 금지한 상황입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타는 것을 요청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울 및 광진구에 있는 스케이트파크들은 실제로 요즘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식 파크라 재미가 없을뿐더러,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장소가 없기 때문에 낙후된 곳에서 타는 것입니다. 이처럼 스케이트보드가 올림픽에 채택되고 TV 광고나 뮤직비디오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자체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개선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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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뜨락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도록 지정 -> ‘파손’의 정의가 성립하지 않음
: 해외의 선진 사례들을 비춰볼 때, 다양한 나라와 도시에서는 스케이트보드와 도시의 상생이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추세입니다. -> 첨부 파일 참고 부탁드립니다.
깨끗한 의자에도 신문지를 깔고 앉아야 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 데나 털썩털썩 앉는 사람도 있듯이, 의자나 무대로서의 효용 범위는 주관적인 해석에 따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광진구청이 해외 사례들처럼 스케이트보드와 의자로서 모든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정해 주신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사례로는 동대문 훈련원 공원이 있습니다(돌 벤치를 스케이트보드와 의자로 모두 이용 가능)
또한, 버스킹이 있는 주말이나 기타 시간대에만 스케이트보드 이용에 제한을 둔다면 크게 민원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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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연자와 행인뿐인 휑한 공간에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2. 스케이트보드 타는 행위는 ‘공연’이자 ‘퍼포먼스’다. : 행인들이 스케이트보드 타는 행위 자체를 ‘공연’이자 ‘퍼포먼스’로 보고, 이 공간에서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3. ‘청춘뜨락’의 브랜드화가 가능 -> 주변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침 : 스케이트보드 타는 친구들은 소셜네트워크 활용을 아주 잘합니다. 영상과 해쉬태그 등으로 지속적으로 SNS 노출이 활성화가 예측되고, 이로 인해 ‘청춘뜨락’의 브랜드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SNS 노출을 통해 전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스케이트보더들을 모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인증샷’ 명소로 관광지화된다면 주변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4. 스케이트보드 이벤트 유치 및 개최 가능
5. 비용 발생 없음: 기존의 공간을 스케이트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정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특별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기존의 크랙이나 스크래치도 보수할 필요가 없음.
‘젊음과 낭만이 공존하는 도시의 문화 쉼터이자 소통 공간’. 기사에서 발췌한 청춘뜨락의 모토입니다. 도심 속 문화의 일부분이자, 자유로운 청춘 문화의 상징인 스케이트보드는 누가 봐도 청춘뜨락이 지향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가 스케이트보더들을 포용함으로써 MZ 세대의 문화를 지지하는 김경호 구청장님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연히 쉽게 결정하실 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면담을 통해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의 참고 링크에서 댓글 반응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링크: https://www.instagram.com/p/C2Bt2ktLx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