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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My ZeneratiOn

작성자
김**
분야
생활문화
등록일
2023-09-15 21:34
해당연도
2023
해당반기
후반기
조회수
420
답변방법
이메일 + 문자메세지
첨부파일
개요
<청년 도시 광진구>
서울시가 조사한 ‘2021 서울 서베이’ 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2030세대 인구 비율이 34.2%로 관악구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곧 광진구 내의 MZ세대 비율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MZ가 살고 싶어 하는 동네임이 수치로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광진구는 걷고 싶은 광진을 위한 도심 산책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문화교육 분야에서 대학가 MZ세대 특화거리 조성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진구와 MZ의 교집합을 구체화하여 사업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진구를 떠올렸을 때 ‘MZ세대’가 직관적으로 연상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인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MZ세대 특화거리의 경우 여러 시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부정적인 인식도 발생하고 있다.
(실제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실시한 ‘세종대학교 정문 앞 일대 시위에 대한 의견 수렴 조사’를 살펴보면 ‘세종대학교 정문 앞 시위가 그만 이뤄졌으면 좋겠다’라는 질문에 응답자 355명 중 264명(74.4%)이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군자역 부근부터 광진광장까지 이르는 ‘MZ세대 특화거리’와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부터 건대입구역 2번 출구까지의 ‘젊은 예술의 거리’를 통합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지역 차원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현황 및 문제점
<원인 분석>
광진구가 추진하고 있는 MZ세대를 위한 거리 활성화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해당 구역의 지리적, 환경적 요인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통합된 브랜딩이 되지 않은 채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해당 구역에 대한 통합된 새로운 브랜딩과 MZ세대 수요가 부합하는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
젊은 예술의 거리는 건국대 앞에 위치한 특성으로 외부 유입이 많으나 MZ세대를 대표하는 타 지역에 비해 브랜딩의 효과가 저조하다. 각종 유흥시설과 주점이 과도하게 밀집하여 슬럼화가 발생하고 있어 일부 지역 주민에게는 기피하고 싶은 거리가 되었다.
게다가 해당 공간은 주점 위주의 상업 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그 특성상 운영 시간이 저녁 이후로 맞춰져 낮과 밤의 유입 인구 차이가 극심하다. 이로 인해 낮에는 ‘생기 없는 거리’, 밤에는 ‘유흥의 거리’로 전락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을 위한, MZ를 위한 거리를 청년에게 개방하고 그들이 모인 대학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콘셉트와 브랜딩을 정립하여 우리 광진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
개선방향
<해결 방안 개요>
광진구의 거리 활성화 방안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하나의 브랜딩이다.
청년 MZ세대의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누구나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그 문화 브랜딩은 곧 광진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전 세대와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행복 광진’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MZ세대 특징을 활용한 제로 브랜딩을 통해 MZ세대를 표현할 수 있는 거리 조성 사업을 아래 상세 해결 방안을 기반으로 진행하여 대학가 중심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상세 해결방안>
*글자수 제안으로 인해 파일 첨부

1. 제로 거리 (MZ, My ZeneratiOn)
a. 광진 광장 혁신 사업
b. 팝업스토어 공간 활용
c. 광진구청 팝업 스토어
d. 세종대X건국대 팝업 스토어
e. 상설 무대
f. 책 읽는 광진광장
g 광진구 내 중・고등학교와 지역 주민 간의 화합
h. 광진광장 포토존

2. 걷고 싶은 거리, 제로 거리
a. 벤치 조성 (레퍼런스 - 유현준 교수와 강남구청의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
b. 스마트 버스 정류장 확대
c. 쓰레기 “Zero” 거리
d. 광진휴식쉼터 확대

3. 지역 경제 선순환 활성화
a. 광진사랑상품권
b. 광진구 떙겨요

4. 젊은과 예술의 광진
a. 지역 영화제 개
기대효과
<청년 문화 거리 조성의 선도적인 모델, 광진구>
‘MZ, My ZeneratiOn’을 통해 광진구가 성동구의 성수를 능가하는 MZ의 상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주변 상권 통합과 세대 화합을 골자로 하고 있기에 세대 및 상권이 통합되어 활성화됨으로써 광진구 전체의 경제적・인지적 지위 제고가 예상된다.

세부적인 기대효과는 크게 두 갈래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기존 ‘MZ세대 특화거리’와 ‘젊음의 거리’를 ‘제로 거리’로 묶고 제로 페이로 인근 상권을 통합함으로써 인근 자영업자들을 경쟁 관계가 아닌 상생 관계로 전환하여 상권 화합과 활성화라는 두 가지 수확을 거둘 수 있다.

다음으로, 세대 간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MZ를 ‘My ZeneratiOn’으로 재정의함으로써 어떤 세대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단어로 개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이른바 베이붐세대부터 알파세대까지 모두가 광진광장에 설치될 무대와 그래피티 등을 활용해 자신들을 표현하며 화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MZ, My ZeneratiOn’ 집행을 통해 광진구는 ‘MZ’를 키워드로 하여 지역 사회 발전까지 이끌어 낸 모범 혁신 사례이자 지자체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처리부서

처리부서
처리부서 문화예술과
담당자
김명진
처리기한
2023-10-25
처리상태
답변완료
처리일자
2023-10-20
첨부파일
분야
생활문화
답변
안녕하십니까?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정책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제안해 주신 능동로 구간(건대입구역2번 출구~ 군자역)에 대한 사업 제안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으며, 우리구 또한 귀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구에서는 능동로에 ‘대학가 문화예술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은 연구 용역사와 공유하여 행정에 참고하겠습니다.
또한 귀하가 제안하신 상세 제안 내용에 대해 소관부서별 검토의견을 안내해 드리며, 답변 내용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문화예술과(김명진 주무관, 02-450-7596) 및 소관부서별로 연락해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소관부서별 검토의견
- 광진광장: 소관부서(공원녹지과)에서 ‘공원을 품은 광진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시설물 정비예정(2024년)이며, 포토존 설치는 설치 검토 가능
다만 광장 내 상행위가 불가능하여 팝업스토어 설치 및 상설무대 설치는 어려움
광장에서의 제안사업(알뜰도서 교환시장, 청소년과 플리마켓)은 소관부서(교육지원과)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예정
- 걷고싶은거리(건대입구역~어린이대공원역) 관련하여 벤치 설치(도로과) 행정참고, 스마트쉘터(교통행정과)는 확충사업 추진 예정
- 쓰레기통 추가 설치(청소과) 및 쉼터 추가 조성(공원녹지과)은 대상지 여건상 어려우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청소과) 또한 악용될 소지가 많아 도입 어려움
플로깅(청소과)은 주민자율 청소조직과 이미 시행 중임
- 지역 경제 선순환 활성화: 광진사랑상품권과 광진구 땡겨요 가맹점 확대와 구매자 수 제고를 위해 소관부서(지역경제과)에서 더욱 노력
- 젊음과 예술의 광진을 위해 청년 수요를 반영하여 소관부서(일자리청년과)에서 지속 개최 예정

. 끝.

담당 : 기획예산과   김태연   02-450-7265

최종수정일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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