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에게 한강은 소소한 행복감과 즐거움을 주며 잠시 쉬어가는 공간입니다.폭이 약 1km가 넘는 강이 도시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흔하지 않은 일로 외국에서는 한강을 하나의 관광 자원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 시민에게 너무 가깝고 익숙하게 위치하고 있어 한강을 관광 자원으로서 소중하게 보존해야 한다는 의식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더구나 시민 의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레저 활동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러 한강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쓰레기 문제는 매년 큰 골칫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세종대학교 창의나눔봉사단 팀은 ‘지속 가능한 관광’의 일환으로 한강을 시민들과 자발적으로 보존해 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플로깅(plogging)이라는 운동의 도입을 추진해보고자 합니다.
플로깅이란 최근 유럽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운동의 한 방법으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입니다. 이러한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며 운동 효과도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팀은 이러한 플로깅의 장점을 홍보하여 개인으로 시작해 한강에서 평소 운동을 하시는 단체나 회원분들까지 확산을 하여 자발적으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플로깅이라는 운동문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플로깅 문화의 확산을 통해 매년 뉴스에 골칫거리로 등장하는 쓰레기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개선하고 자발적인 환경보호를 함으로써 시민들 또한 긍정적인 여가 생활을 즐기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운동문화의 확산을 광진구와 함께 진행하여 더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셨으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