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봄맞이 대청소

광진구가 20일 오전 지난겨울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건대역과 강변역, 군자역과 아차산역을 중심으로 물청소차량과 분진흡입차 등 청소차량 12대를 투입해 광진구 주요 도로를 청소하고,
버스 정류장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는 직접 물청소작업을 하며 겨우내 쌓인 묵은 때와 염화칼슘, 먼지 등을 말끔히 제거했습니다.

이날 청소에는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총 1,300여명이 참여했는데요.

이면도로와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거리 곳곳의 찌든 때를 닦아냈습니다.

봄을 맞아 전격 실시된 광진구 대청소 깨끗한 광진 만들기에 한걸음 다가갔습니다.

2.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 도전숙 개소

광진구가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 원룸주택인 도전숙을 개소하고, 21일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도전숙 개소에 관한 일자리정책과장의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개소식에 참석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청년 입주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청년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하며 소통의 자리도 가졌는데요,

중곡1동에 위치한 도전숙은 지상 5층 규모로 30제곱미터 내외의 원룸 16실과 커뮤니티실로 구성됐으며, it분야와 디자인, 서비스업 등의 청년창업가 16명이 입주했습니다.

사업기반이 약한 청년 창업인들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도전숙은 저렴한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하여 성장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