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효자손 서비스’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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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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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효자손 서비스’실시
- 4월 1일부터 서울시 경로당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14만 어르신에 무료안마 서비스
- 미취업 시각장애인 안마사 일자리 제공 및 어르신 건강증진 등 일석이조
- 4개 위탁기관 선정,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희망 경로당 접수 중
� 서울시는 경로당에 안마사를 파견하여 서울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릴 ‘찾아가는 효자손 서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효자손 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2인 1조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노인성 질환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서울시는 이 서비스를 위해 안마사 자격증은 갖고 있지만 미취업 상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시각장애인 56명을 모집하여 파견안마사로 운영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일각의 안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 3,029개 경로당을 이용하고 계시는 어르신 14만 여명이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 ‘찾아가는 효자손 서비스’는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의 전문 수기요법으로 노약해진 어르신의 몸을 풀어드리고 안마사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외로운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서울형 어르신 효자손이 될 것이다.
❍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경로당 별로 서울시 위탁기관에 사전예약을 하면 위탁기관에서 경로당이 속한 지역의 거점별 안마원을 통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파견하여 어르신 1인당 약 30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시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하여 4개 위탁사업자를 이미 선정하였고, 현재 위탁기관에서는 미취업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경로당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자치구별 해당 권역 위탁기관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