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명맥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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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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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명맥 이어간다
- 이주상인 임시상가‘세운스퀘어’29일 오픈
- 전자제품, 귀금속, 시계 등 원스톱 쇼핑몰
� 세운상가 임차상인의 이주를 위해 마련한 임시상가인 ‘세운스퀘어’가 29일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간다. 서울특별시SH공사(사장 유민근)는 이날 오전 11시 세운스퀘어 주얼리관 입구에서 그랜드오픈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 50년 역사의 종로(현대)전자상가와 예지동 귀금속 시계상가의 700여 개 점포가 한 자리에 모인 세운스퀘어는 라이프관, 주얼리관, 테크노관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됐다. 가전제품과 귀금속, 시계 등을 판매하는 쇼핑센터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기존 자리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설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SH공사는 세운상가 일대를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재생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세운상가를 포함한 주변 43만여㎡를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이어 2007년 7월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 고시한 바 있다. 현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1단계 사업으로 종로변에 위치한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 SH공사 세운사업단은 “세운재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임차상인의 생활안정이다. 동시에 세운상가의 명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