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서울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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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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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 겨울에 쌓인 묵은 때, 먼지, 쓰레기 청소와 가로휀스, 배전함, 공중전화부스 등 도로시설물을 말끔히 청소하여 청결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고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2010,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키로 하였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3월 25(목)부터 26(금)까지 이틀 동안 실시하며 시와 구 공무원, 시민자율청결봉사단 및 시민단체회원 등 약 5만여 명과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한전, KT 등 관련기관에서도 참여한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서울시와 종로구, 중구가 합동으로 종로, 을지로, 세종로, 태평로, 인사동길 등 5개구간에서 공무원과 시민, 서울메트로, 한전, KT 등 약 3,800여명이 참석하여 차도및 보도물청소, 가로휀스, 지하철 환기구, 배전함, 공중전화부스, 버스ㆍ택시 승강장 등 도로시설물 청소,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와 보도상 껌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며, 그 밖의 자치구는 자체 계획에 따라 행사 장소를 지정하여 대청소에 참여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보도와 이면도로, 골목길 등 도로물청소 및 도로상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25일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오세훈 시장도 참여하여 오전 7~8시까지 공무원, 시민과 함께 종로구 탑골공원, 종로2가 사거리 구간에서 보도물청소와 배전함 등 시설물 청소를 실시하고, 서울시에서 ’09년에 새롭게 도입하여 종로구, 중구 등에 시범사용중인 빗물받이 전용 진공흡입 청소차를 이용한 빗물받이 청소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쓰레기ㆍ담배꽁초ㆍ껌안버리기 등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세계디자인 수도서울 2010, G-20 정상회의 등 많은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2010년을 서울의 위상을 한차원 높이고, 국격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위해 시민과 공무원, 기업체 직원들이 참여하는 서울 대청소의 날(Clean-up Day)을 매월 네 번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깨끗하고 매력적인 서울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