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석면조사기관』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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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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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석면조사기관』으로 인증
-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 서울시 석면 분석결과에 대한 공신력 향상
- 서울시내 뉴타운 사업지구, 재개발ㆍ재건축 철거현장,
석면해체작업 중인 지하역사의 대기 중 석면 유출 상시 모니터링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석면분석정도관리 분석결과 적합 평가를 받아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석면조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 석면분석 정도관리란 석면조사에 대한 정밀도와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공기 중 석면계수분석 분야’와 ‘고형시료 중 석면분석 분야’의 분석능력 테스트를 통과한 기관에게 그 분석결과에 대한 표준화 및 신뢰도를 인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에 의해 2009년 8월 7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설비를 철거하거나 해체하려는 자는 노동부장관이 지정한 석면조사기관에서 해당 건축물이나 설비에 석면이 함유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여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석면으로부터의 건강 위해를 차단하기 위해 2009년 8월 1일 보건환경연구원에 석면조사팀을 신설하였고 그동안 미국 시카고 McCrone연구소 등 국내외 석면분석 교육기관의 교육 이수, 투과전자현미경을 비롯한 최신 분석 시스템 구축, 석면분석 정도관리 준비 등으로 석면분석능력을 갖춰 왔다.
□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석면분석 시스템을 토대로 서울시내 뉴타운 사업지구, 재개발ㆍ재건축 철거현장, 석면해체작업 중인 지하역사의 대기 중 석면 유출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하철역 실내공기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모든 시민이 석면 위해정도를 알 수 있도록 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 「서울시 석면정보」에 공개하고 있다.
□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후 폐기물,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석면분석 필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국내 석면조사기관 인증에 이어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석면분석실험실 인증 프로그램 NVLAP (National Voluntary Laboratory Accreditation Program)을 준비하여 국제 공신력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국 국립표준기술원 (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미국 및 전세계 산업체와 과학계의 기술표준 및 측정표준을 개발ㆍ지원하는 미국 상무부 산하기관으로 우리나라 기술표준원에 해당.
※ NVLAP(National Voluntary Laboratory Accreditation Program) 인증
석면분석 실험실 인증 프로그램으로 석면분석 수행능력 및 절차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증하는 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