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자전거보관함 확대 설치, 자전거 이용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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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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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자전거보관함』 확대 설치, 자전거 이용 청신호!
- 6호선 고려대, 화랑대, 봉화산, 석계, 7호선 신풍, 먹골 등 6개역 설치
- 저탄소 녹색성장의 상징인 자전거를 지하철역 대합실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 교통카드 등록 또는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사용자 인증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ㆍ축약어)과 주말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요즘 자전거 보관의 고민이 해결됐다.
□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자전거 휴대탑승을 통한 이용시민 편의와 자전거 도난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부 지하철역 대합실에 ‘자전거보관함’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 설치 역사는 6호선 고려대, 석계, 화랑대, 봉화산역과 7호선 먹골, 신풍역 등 6개소로 역별 20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다. 신개념의 자전거보관함은 무인단말기로 터치스크린 방식이며, 주변에 CCTV를 설치하여 보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 또한, 역 외부 출입구에는 주차가능 전자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어 역으로 자전거를 휴대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도 고려하였다.
○ 이용방법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smrt.co.kr)에서 교통카드로 등록하거나 역 현장에서 휴대폰을 통한 사용자 인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용료는 없다.
○ 운영시간은 지하철이 운행하는 평일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1주일 이상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관한법률』에 따라 처분되니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
□ 이에 앞서 공사에서는 지난 해 8월부터 6호선 석계역에 자전거보관함을 시범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동년 10월부터 주말에 한하여 지하철 자전거 휴대탑승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 한 이용시민은 “지상에 있는 자전거 보관대는 도난의 위험이 있어 사용을 망설였는데, 지하철에 자전거를 보관함 형태로 둘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역에 설치되길 희망하였다.
□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 시 자전거 휴대탑승자의 증가에 따라 역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전거 보관함을 설치하게 되었다.”면서, “자전거 보관함 설치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상징인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첨부 : 관련사진(이미지) 6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