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축산물 안전 시민과 함께 지킨다
- 부서
- 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10-03-15
- 조회수
- 889
- 첨부파일
서울시, 축산물 안전 시민과 함께 지킨다
- 시민단체 회원 등 300명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
- 업체 위생상태 점검, 축산물 안전에 대한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등
- 3월 15일(월) 직무교육 실시하여 전문성 및 적극성 강화
□ 서울시는 부정축산물 유통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300명을 신규로 위촉하여 감시활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축산물관련업체를 공무원과 합동으로 단속하며, 업체의 위생상태 점검 뿐 만 아니라 유통기한, 원산지, 보관기준 등 축산물유통제도가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주요 임무는 ▲밀도살, 물먹인 소 도축 등 부정ㆍ불법 축산물 유통행위자 신고 ▲축산물의 운반ㆍ보관ㆍ가공ㆍ판매업자 등의 위볍행위 신고 ▲식육판매업소에 대한 식육의 부위별ㆍ등급별ㆍ종류별 구분표시제 등의 홍보 및 위반업소에 대한 신고 ▲수입 축산물의 부정유통 행위자 신고 ▲그 밖에 축산물의 위생 및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ㆍ계몽 등의 업무 등이다.
○ 또, 정육점에서 고기를 다룰 때 착용하는 목장갑의 위생관리 상태, 음식점 등에서의 육회나 익히기 전 고기의 식중독균 등 미생물 오염 실태와 같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건강위해요인들을 찾아내 조사하여 법령 개정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지난 해 200명으로 이루어졌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1월 설맞이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행락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공업소 점검, 마트 및 음식점 내 식육판매업소 점검 등 한 해 동안 총 296회 1221개 축산물관련업소 점검에 참여했었다.
○ 서울시는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이 단속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점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고, 위생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여 올해는 100명의 인원을 추가로 확대하여 점검 강도의 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 올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기존의 단속공무원의 보조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일반적인 단속시각에서는 놓칠 수 있는 취약부분을 발굴하는 역할도 담당하여 축산물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한몫을 하게 될 것이다.
□ 활동에 앞서 서울시는 3월 15일(월) 오후 2시에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이번에 위촉된 신규 명예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축산물 감시 활동에 필요한 실무 전문 교육을 심층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교육내용은 서울시의 축산물 위생관리 추진방향, 쇠고기 이력제, 축산물 등급제, 축산물가공처리법 등 축산물유통제도에 관한 사항이며 위생관리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관리, 주요 위반사례와 같은 현장 정보 또한 상세히 제공한다.

□ 2010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월별 축산물 수거 및 위생지도ㆍ점검 참여와 설날, 추석, 연말연시 성수축산물, 하절기 부정ㆍ불량 축산물 특별단속에 참여한다.
○ 점검에 참여한 명예감시원의 활동 수기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시민들에게 생생한 현장 정보가 제공될 것이다.
○ 이는 4월 이후 식품안전추진단 블로그 ‘안심하고 드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foodansim)
□ 서울시는 한층 강화된 축산물 점검으로 부정축산물 유통근절을 통해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축산물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