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사각지대 찾아 없애는 전담 TF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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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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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사각지대 찾아 없애는 전담 TF팀 출범
- 사각지대 예측-점검-조치-사후감시의 사각지대 완전해소 프로세스 운영
- 첫번째 농약잔류 종자삼 유통차단에 나서
□ 서울시는 시민고객들이 식품안전을 획기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깨끗하게 해소하기로 하고 이를 전담할 ‘서울시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해소 TF팀’을 3월 10일 창설하여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서울시는 시민고객들의 먹을거리 안심을 위한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 추진결과 불안의식이 67%(’08)에서 61%(’09)로 감소하였으나 보다 획기적으로 시민불안을 덜기위해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팀은 공무원과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분야 전문가 7명, 식품안전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 60명이 함께 참여하여 효과적으로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해소하는 민관 TASK FORCE이다.
□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팀은 그동안 식품안전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의 전과정의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확인하여 해소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 첫 번째 사각분야로, 봄철 밑반찬으로 많이 이용하는 종자삼(1년생 인삼)이 농약이 잔류된 채 유통될 것으로 예측하고 부적합 종자삼의 유통차단을 위해 이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을 해소하기로 했다.
- 종자삼이란 파종 후 1년이 된 삼으로 봄철 이식기에 농약으로 살균한 뒤 성삼으로 키우기 위해 이식하는데, 살균이식 후 남은 잔량을 시중에 유통시킬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차단하기로 했다.

-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 팀은 종자삼이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사이에 집중적으로 출하된다는 사실을 중시하고 이 기간 시내 대형 유통점, 백화점, 재래시장 등의 유통 종자삼들을 대대적으로 수거검사하기로 했다.
-종자삼의 생산자, 주요생산지, 중간수집상에 대한 정보를 Data Base화하여 관리하고 부적합 제품의 경우에는 유통점 뿐만 아니라 생산지까지 방문계몽하고 근절되지 않을 경우 압류폐기, 고발 등 강력조치 하기로 했다.
ㆍ식품위생법 제4조 위해식품 등의 판매금지조항에 따르면 위와 같은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TF팀은 사각지대 정보분석ㆍ교환, 추진일정 협의 등 주례, 월례
회의를 운영하며, 향후 김밥, 튀김, 떡 등 길거리 식품 생산분야,
어묵, 두부, 김치 등 기호식품 비포장 판매와 직거래 유통 분야,
영화관ㆍ찜질방ㆍ야식배달 등 소비분야의 모든 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식품안전 사각지대의 위해요인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예측-점검-조치-확인의 단계를 반복적으로 실행하고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토론하는 사이버 광장도 4월부터 개설한다.
○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20(다산콜센터)을 통한 시민의 신고와 자체 사고징후 체크체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현장 확인하여 해소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 또한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팀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은 해소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상시감시하고 해소효과는 제대로 발생하는지, 사각지대해소가 주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사각지대의 완전해소를 위한 일반시민의 신고와 참여를 쉽게 하기 위해 서울시 식품안전 홈페이지를 시민고객들의 사이버 식품안전 광장으로 재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서울시는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팀의 활동으로 빈틈없는 식품안전 그물망 행정을 펼쳐 2010년부터는 모든 식품에 대한 안전인식이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월 10일 발대식 사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