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 외국인 관광명소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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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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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 외국인 관광명소로 발돋움
- 중국 수학여행단 1~2월 2,067명 방문, 3월 1000여명 체험예정
- 국내 유일의 지진규모 7.0까지 체험 가능한 지진체험장 특히 인기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시민안전체험관이 서울을 찾는 외국인에게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체험을 한 외국인이 2008년 1800여명에서 2009년 4000여명으로 해마다 그 수요가 급증하였다.
○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수학여행 단체 학생 관광객의 소방안전체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월까지 두 달간 방학기간을 이용한 중국 수학여행단이 12회에 걸쳐 2,067명이 소방 안전 체험을 하였으며 3월에 태국 공무원단, 싱가폴 중학생등 약1000여명의 외국인이 체험을 할 예정이다
○ 이번 중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진ㆍ풍수해ㆍ연기피난 및 소화기 사용체험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그 중 아이티 대지진 참사와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의 영향으로 중국학생들이 지진체험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하였다.
○ 또한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 5월 초순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이 성인 중심의 소방재난전문체험관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어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 이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소방안전체험을 한 중국 학생들의 소감을 묻는 설문 결과에 따르면,
○ 지진 및 태풍 같은 자연재해 현상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놀라웠으며,
○ 특히, 외국에서 직접 소방안전체험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받은 점이 다른 해외여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무척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늘어나는 외국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 한국관광공사 및 해외여행사등 관련업계와 함께 맞춤형 홍보를 기획하고,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여 언어 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국내 유일의 지진규모 7.0까지 체험이 가능한 지진 체험장, 풍ㆍ수해 체험장등 20여종의 체험시설과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안전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해외여행 인솔자)는 사전에 홈페이지(safe119.seoul.go.kr)나 전화(02-2049-4000)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붙임 : 시민안전체험관 시설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