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백범광장 서울성곽 발굴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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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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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백범광장 서울성곽 발굴조사 확대
- 백범광장, 서울성곽 발굴조사 통해 서울성곽 기단부 발견, 보존상태 좋아
- 현재 성곽복원 공사 중인 아동광장과 연계하여 2012년 성곽원형 복원 예정
- 서울성곽 발굴조사 확대 및 복원위해 3. 12일(금)부터 ‘12년 3월까지 이용제한
□ 서울시는 남산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회현자락 재정비사업과 관련, 백범광장에서 서울성곽 기단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09년 10월부터 중구 회현동 남산공원내 백범광장 구간의 서울성곽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지역만 통제하고 발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견되었다.
○ 이는 지난 ‘09년 3월부터 백범광장 하단부에 위치한 아동광장에서 실시한 문화재 발굴조사시 발견된 서울성곽 유구와 마찬가지로 보존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는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남산의 역사성 회복을 위해 서울성곽을 복원키로 하고, 그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아동광장에 대한 발굴조사를 끝내고 ’09년 12월부터 서울성곽 약 84m의 복원공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 남산르네상스 회현자락 재정비사업의 2단계 구간인 백범광장은 확대 발굴조사를 통한 결과에 따라 올해 안에 백범광장의 지형회복 및 서울성곽 복원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 확대발굴조사는 현재 미발굴지역인 백범광장 동측광장 일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4월말이면 완료될 예정으로, 서울성곽 잔존 구간의 구체적인 윤곽을 찾아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발굴조사 지도위원회와 성곽복원 등을 위한 설계자문위원회를 거쳐 올해 말부터 백범광장에 대한 성곽 복원과 공원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 서울성곽 발굴조사 확대에 따라 백범광장 내 화장실, 주차장, 지압보도 등 일부시설을 제외하고 광장의 이용이 제한된다.
○ 오는 3월 12일(금)부터는 백범광장 구간 전 지역으로 확대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되어 서울성곽복원과 공원조성이 완료되는 '12년 3월까지 백범광장의 전면적인 이용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 남산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백범광장 이용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 첨부 : 1. 백범광장 위치 및 서울성곽 유구 발견현장 사진 1부.
2. 남산르네상스 회현자락 재정비사업 조감도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