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머금은 한강공원으로 생태프로그램 체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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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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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머금은 한강공원으로 생태프로그램 체험 떠나요!
- 봄 맞아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 등 7개소 ‘3월 생태프로그램’ 운영
- 고덕수변생태복원지 봄 특별프로그램 <나무를 심는 사람들> 오는 3.28(일) 개최
- 각종 야외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효과 기대돼
□ 만물이 생동하는 생명의 계절, 봄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의 숨소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한강공원들도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고덕수변생태복원지 <나무를 심는 사람들>을 비롯 7개 한강공원에서 31종의 3월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7개 한강공원 31종 프로그램으로 확대ㆍ강화된 한강 생태프로그램>
□ 2월까지 철새 탐조를 중심으로 6개 한강공원에서 27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이 3월,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 낙엽, 열매 등 자연물을 소재로 공예품 등 각종 창작물도 만들어보고, 꽃과 나무를 통해 영어도 배워보는 선유도공원,
❍ 청진기를 이용해 나무가 물 먹는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 생태계 탐방을 함께 떠나볼 수 있는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복원지, 난지 생태습지원 외에도
❍ 3월에는 이촌한강공원에서 새롭게 산책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개설해 산책로ㆍ자연학습장 생태탐방은 물론, 생태놀이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3월 특별프로그램 : 고덕수변생태복원지, 3.28(일)『나무를 심는 사람들』개최>
□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는 시민과 함께 한강변에 나무를 심어보는 시간을 마련, 한강 생태계 보호 및 회복의 소중함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오는 3월 28일(일)『나무를 심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 『나무를 심는 사람들』은 ▲야외전시회 관람 및 “나무를 심는 사람” 애니메이션 감상 ▲식물들이 건강히 자라기를 기원하는 ‘물오름기원제(식수제)’ ▲건초장의 풀과 흙을 이용한 ‘거름만들기’ ▲복원지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적합한 나무를 심고 식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영차! 나무심기’로 구성된다.
❍ 야외전시회를 통해서는 복원지에 심을 나무(찔레, 붉나무 등)에 대해 미리 알아본 후 식수 방법, 숲의 중요성과 가치, 한강에서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 살펴본다.
❍ 물오름기원제는 민간에서 전해 오는 민속신앙을 구현, 참가자가 함께 복원지와 식물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체험해봄으로써 전통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자연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 거름만들기에서는 흙에 퇴비를 섞어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춘분(3월 21일)즈음에 맞춰 건초와 흙을 이용한 친환경 퇴비를 만들고 심은 나무에 뿌린다.
❍ 영차! 나무심기는 복원지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복원지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 과정으로, 나무를 심기 전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나무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나무 심는 작업의 필요성은 무엇인지를 배워나갈 수 있다.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을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
❍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02-3780-0855)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봄을 맞아 서울시가 준비한 다채로운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의 화합과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