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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토박이의 생생한 서울살이, 책으로 만나다

부서
능동
작성자
수정일
2010-03-08
조회수
637
첨부파일




서울토박이의 생생한 서울살이, 책으로 만나다



            -‘서울역사구술자료집’ 발간사업의 첫 열매 『서울 토박이의 사대문 안 기억』발간



            - 서울토박이 16명이 사대문 안에서 살며 겪은 경험과 기억을 지역별ㆍ주제별로 수록









    □ 서울시 문화재과(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서울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면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 토박이’들의 기억과 경험을 그들의 이야기로 풀어내, 평범한 시민들이 개인의 삶 속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서울의 역사를 『서울 토박이의 사대문 안 기억』으로 발간하였다.






    □ 이 자료집은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 서울 근현대사의 재조명과 자료 수집을 위해 2009년부터 착수한 ‘서울역사구술자료집’ 발간사업의 첫 열매인 제1권으로 발간되었으며, 서울 토박이 16명이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사대문 안에서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과 기억을 수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사대문 안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70여 개 주제별로 토박이들이 경험한 서울과 시대상의 변화를 수록하였다.



    □ 토박이들은 화신백화점과 탑골공원을 놀이터로 삼았고, 전차를 ‘냉냉이’라 불렀으며, 영천 동동구리무 장수를 따라다녔다. 또 진고개에서는 집뺏기 놀이를 했고, 일본인들이 만든 유곽에 쌓아 놓은 소금을 차고 달아났으며, 명동의 길목 길목을 추억하는 등 일제강점기부터의 서울의 경관과 시민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 또 토박이들은 해방 후 사상적 대립으로 인한 갈등,  6·25전쟁 당시 토박이라서 서울을 떠나 피난갈 곳이 없어 오롯이 겪어야 했던 고통, 빠른 도시화 과정 속에서의 세태 변화 등도 전해 주고 있다.






    □ 서울시사편찬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서울시민들의 구술자료를 수집하여 자료집으로 묶어 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이 책은 전국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종합자료관(☎ 02-3707-9880)과 교보문고 등 시내 주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판매가는 5,000원이다.






    □ 또한 이 책의 전문은 향후 서울시 문화정보네트워크에서 웹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http://culture.seoul.go.kr <서울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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