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친화시설 인증제도 유엔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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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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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친화시설 인증제도 유엔서 발표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서 ‘안전한 도시’ 병행행사 개최
□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 ‘안전한 도시와 여성’을 주제로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인간정주위원회)와 병행행사를 3월 1일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서 재단 서영주 정책개발실장은 <서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증 평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여행 화장실ㆍ주차장ㆍ길ㆍ공원ㆍ아파트ㆍ기업’ 등 서울시 여성친화시설 인증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ㅇ 서울시는 여성들이 불편ㆍ불안ㆍ불쾌함을 느끼는 도시 시설 중 화장실, 주차장, 길, 공원, 아파트, 기업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설을 평가하여 여행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장실 122곳, 주차장 118곳, 공원 10곳, 길 8곳 등이 여행시설 인증을 받았다.
ㅇ 서울시는 여행시설인증을 위해 매뉴얼을 개발했으며, 매뉴얼 지표의 4대 영역은 ‘편의성’ ‘배려성’ ‘안전성’ ‘쾌적성’이다. 이 같은 인증제도는 세계 최초로 개발ㆍ수행된 것으로 이번 유엔 발표는 서울시 여행시설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유엔 해비타트, 후아료 위원회1)와 함께 주최하는 ‘안전한 도시와 여성(Women and Safer Cities)’ 포럼은 3월 1일 11:30분(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컨퍼런스룸C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3개국의 사례와 아프리카(3개국), 라틴아메리카(2개국), 그리고 자메이카의 사례가 발표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한편,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는, 북경여성행동강령 15주년을 맞아 유엔의 ‘성주류화 전략’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새로운 전략 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 붙임 : 행사개요 1부
1) 풀뿌리여성단체들을 연결하는 전문가 및 학회들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로 현재 에이즈, 재난, 주거, 평화건설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