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신문배달 친환경 오토바이 타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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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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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신문배달 친환경 오토바이 타고 달린다
- 서울시, 배달업소 50CC미만 오토바이 친환경 전기이륜차 교체시 보조금 지원
- 자치구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사 복지업무용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활용
- 중견 이륜제작사들과 공동으로 성능 우수한 전기이륜차 양산 위해 노력할 것
□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기관 및 민간에 시범적으로 보급하였던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확대하여 올해부터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기부한『저탄소 녹색통장』운용수익금을 활용하여 50cc 이륜차를 사용하는 음식점, 신문배달업소 등 민간배달업소와 가정방문으로 이동거리가 많은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사의 이동수단으로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05년부터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개선을 위하여 공공기관에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08년부터 민간부분에 전기이륜차를 시범보급하였다.
○ 그 동안 시범사업의 전기이륜차 성능 평가를 통해 관련 업체의 기술 개발을 유도하여 왔으며, 이를 토대로 ‘1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토바이도 친환경으로 : 50CC급 오토바이의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적극 추진>
□ 서울시는 일부 소형 오토바이의 배출가스와 소음 등으로 인해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침해받는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도입사업을 확대추진하기로 하였다.
○ 내연기관을 2행정기관으로 쓰는 50cc미만 소형오토바이는 휘발유와 윤활유가 혼합연소 되는 방식으로 오염물질이 과다하게 배출되고 있으며,
○ 등록면제 대상으로 정비와 오염물질 배출기준 이행 등 운행상의 문제와 정확한 운행수량이 파악되고 있지 않는 등 관리에도 문제점이 있는 실정이다.
○ 또, 운행 시 소음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음식점이나 신문배달업소에 올해부터 일정 성능과 기준을 만족하는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할 경우 제한적으로 전기이륜차와 엔진이륜차의 구입차액 수준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기이륜차를 도입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서울시 대기관리담당관(전화 2115-7785)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업무에 전기 오토바이 활용 : 신속한 복지행정 추진>
□ 또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사들에게 전기 오토바이를 보급하여 신속한 복지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사는 업무 특성상 골목길을 통한 가정방문으로 이동거리가 많고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복지사의 이동수단으로 전기이륜차를 보급하여 보다 신속한 복지 업무 수행에 임하도록 할 계획이다.
<무매연, 무소음, 무진동 전기이륜차, 연료비도 연간 2만8천원>
□ 올해 보급될 전기이륜차는 리튬배터리 충전 방식에 의해 운행되는 무공해, 저소음 오토바이로 충전이 용이하고 220V의 일반 가정용 전원이 사용된다.
□ 전기이륜차는 아직 초기 양산단계라 가격은 높지만 휘발유 대비 유지비가 약 20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여 32,400km 이상 운행시에는 초기투자비 170만원의 회수가 가능하므로 경제성이 휘발유 이륜차 비해 매우 우수하다. (내구연한 50,000km)
○ 전기이륜차의 초기 구입비는 300만원, 휘발유 사용 이륜차의 구입비는 130만원 정도이다.
○ 한편 휘발유 사용 이륜차는 대기오염물질도 1,600cc급 승용제작차 대비 일산화탄소(CO)는 4배, 탄화수소(HC)는 무려 75배 정도 높게 배출되는 실정으로 오토바이의 환경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친환경 전기이륜차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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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 충전거리 : 40km/1회(CVS-40모드) ○ 최고속도 : 60km/h ○ 정격출력 : 1,500w ○ 충 전 : 220v 가정용 (2~3시간 충전) ○ 배터리 : 리튬이온폴리머 ○ 판매가 : 약 300만원 ※ 휘발유 이륜차(50cc) : 약130만원
| ▶ 장 점 ○ 경제성 : 차량 가격차 170만원 32,400km 운행후 초기 투자비 회수, 내구연한 50,000km까지 연료비 절감 ※ 전기이륜차 2.76원/㎞(휘발유이륜차 55.3원/㎞), 휘발유가 1,660원/ℓ기준 ○ 친환경성 : 무매연, 무소음, 무진동 ※ 휘발유이륜차는 대기오염 배출에서 1,600cc급 승용제작차 배출허용기준 대비 CO는 4배, HC는 무려 78배 배출 | ||||
<친환경 그린카의 신기술 개발 촉진을 통해 녹색성장 견인>
□ 서울시에서는 공공기관에만 시범보급되던 전기이륜차를 민간기업에 시범적으로 보급하여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국내 이륜차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견 이륜제작사들과 공동으로, 보다 성능이 우수한 전기이륜차의 양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앞으로도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등 세계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세계는 지금 그린카시대로 불릴 만큼 그린카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도 친환경자동차 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어,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전기버스, 온라인전기차(OLEV), 전기이륜차 등 그린카의 개발 및 보급사업은 수요의 확대를 통해 관련분야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 또한 세계적으로 고성능 배터리 분야 등 우리의 앞선 기술을 접목시켜 국내확산은 물론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대기질 개선에 관심이 높은 도시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