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서울’의 변모, 책 한 권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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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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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서울’의 변모, 책 한 권으로 본다
- 권영걸 前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서울을 디자인 한다> 발간
- 2년여 간의 ‘디자인서울’ 이전과 이후 도시 변화 모습 집대성한 결실
- 디자인서밋 앞두고 영문판으로도 출간, 서울의 디자인 혁명 세계에 알린다
- 수도 서울의 도시혁신 22개 디자인 원칙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조명
□ 민선 4기 ‘디자인서울’의 혁명적 변화와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2년여 간의 ‘디자인서울’ 이전과 이후 도시 변화 모습 집대성한 결실>
□ 권영걸 前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자신이 직접 초석을 다진 ‘디자인서울’을 통해 ‘도시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로 풀어낸 책 <서울을 디자인 한다>를 발간했다.
□ 이 책은 그동안 ‘디자인을 통한 도시의 변화’가 서울에서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디자인서울’ 이전과 이후의 변화 모습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 이 책은 부시장급 초대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을 맡아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서울시 방대한 행정에 접목, 안착시킨 권영걸 교수(서울대 디자인학부, 60세)가 서울의 도시디자인을 집대성한 결실이다.
○ 디자인서울총괄본부의 수장으로 2007년 5월부터 2년간 재임하며 오 시장의 강력한 디자인서울 비전을 시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실행정책으로 체계화하고, 기본 인프라와 디자인 펀더멘탈을 구축하는 등 디자인서울의 기틀을 마련했다.
<디자인서밋 앞두고 영문판으로도 출간, 서울의 디자인 혁명 세계에 알린다>
□ 특히 이번 책은 세계 유수 도시 시장들이 서울에 모이는 ‘세계디자인도시서밋(Summit)<2/23~24>’ 이전 영문판으로도 출간돼 서울의 디자인 혁명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총 44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책자에선 디자인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나선 서울의 ‘디자인 실험’을 이념에서 실물까지, 거시계획에서 미시 전략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수도 서울의 도시혁신 22개 디자인 원칙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조명>
□ 특히 이 책에선 수도 서울의 도시혁신을 ?서울 콘셉트 ?서울 펀더멘탈 ?서울 브랜드 ?서울 시나리오 ?서울 커뮤니티 ?서울 다이어트 ?서울 리노베이션이란 소주제 아래 22개 디자인 원칙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 이를 통해 딱딱한 하드시티(Hard City) 서울이 시민과 소통하는 소프트시티(Soft City)로 거듭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 얽힌 서울의 인문학적, 지리 풍토적, 기술 환경적 조건과 변화를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이 벤치마킹한 전 세계 도시들도 소개한 세계 도시 디자인 총서>
□ 아울러 <서울을 디자인 한다>에선 서울의 디자인 정책뿐만 아니라 서울이 벤치마킹했던 세계의 수많은 도시들의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 서울만의 이야기가 아닌 세계 도시 디자인 총서해도 과언이 아니다.
□ 때문에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디자인행정 분야 종사자,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본과 같은 필독서로, 일반시민들에게는 도시디자인을 접할 수 있는 교양서로 읽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인 권영걸 前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이번에 발간한 ‘서울을 디자인 한다’는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이라 할 수 있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해 이제 막 눈뜨기 시작한 도시들, 그러나 디자인에 대한 낮은 눈높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도시나 도시인들 모두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한편, 권 前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서울시가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서울을 글로벌 선진도시로 진입시키기 위해 디자인서울총괄본부를 출범시키며 영입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디자인전문가다.
□ 또 퇴임 후엔 강단에 서 디자인 행정가로 일하며 현장에서 몸소 겪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후학들에게 전달하는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