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서울의 변화(e-서울통계 29호 발간)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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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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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고객의 일상과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e-서울통계29호 』에서는 '10월28일 서울시민의 날'을 맞이하여【서울의 변화】를 통계로 작성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본문내용은 시계열 변화를 먼저 다루고, 다음으로 현재 서울시민들의 의식을 살펴보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e-서울통계 29호』바로가기
○ 1946년 서울은 특별시로 승격되었다. 1949년에는 서울의 행정구역이 269.73㎢, 9개의 구로 구성, 인구는 약 140만명에 이르렀다. 2009년 현재 서울의 행정구역은 25개 구와 424개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면적은 605.27㎢, 인구는 1,000만명을 넘는 거대한 도시가 되었다.
○ 우리의 서울은 저출산(합계출산율 70년 3.1명→2008년 1.0명, 출생아 15만2천명→9만5천명), 고령화(65세이상 노인 인구 비중 60년 2.2% → 2009년 9.0%)시대에 직면해 있고, 자녀와 함께사는 가구는 점차 줄어들고(부부와 자녀가구 비중 : 80년 54.8%→2009년 43.1%), 혼자살거(4.5%→20.7%)나 부부중심(부부가구 : 5.5%→11.7%)의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부만 사는 가구는 2030년 16.7%, 나홀로 가구는 24.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30대 서울 미혼남성비율은 1970년 6.6%→2005년 37.3%로 증가, 30대 미혼여성비율은 동일기간 2.2%→21.5%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 2008년 가계소비지출이 많은 항목별로 보면, 식료품비, 교통통신비, 교육비 순이며, 1968~2008년의 기간동안(40년) 근로자가구의 소비지출 중 식료품비의 지출은 줄어(47.9%→24.8%)든 반면, 교통통신(5.3→16.4%), 교육비(7.8%→14.3%)는 증가하였고, 식료품비 중 외식비의 비중(1.8→48.2%)도 크게 증가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은 물가가 많이 오를 경우 가계지출항목 중 '의류비 및 신발비'를 우선 줄이겠다는 응답(53.3%)이 가장 높았으며, 통신비(24.3%), 교육비(13.7%)를 줄이겠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서울의 평균기온은 68년 11.8℃에서 2008년 12.9℃로 상승하였고, 서울의 미세먼지는 점차 낮아져 지난 2008년에는 측정이래 가장 낮았(1995년 85→2008년 55㎍/㎥)다. 또한 초등학교 여선생님이 74년 6,960명에서 2008년 23,716명으로 3.4배 증가하여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 중 83.5%가 여선생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에는 현재 자동차등록대수가 2,949천대로 1961년 7,818대보다 377배 증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