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서울투어_행복했던 나날들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10-19
- 조회수
-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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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서울 투어” 행복했던 나날들
- 10.19 영등포, 양천 노인종합복지관 통합 서울투어로 대단원의 막 내려
- 전반적 평가에서 85%가 ‘흥미있었다’ 며 만족한 반응 보임
- 재참여 여부에서는 95%가 긍정적 반응을 보여 ‘단비와 같아’
☐ 서울시는 『9988 어르신 프로젝트』로 올 6월 시작한 “홀몸노인 서울 투어”가 10월 19일 마지막 여행으로 금년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 금년의 마지막 여행은 10. 19(월) 영등포, 양천 노인종합복지관 통합 서울투어로, 짙어가는 가을의 모습을 허전한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할 선물로 안겨드릴 참이다.
○ 이번 투어에서는 서울 거주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80명이 광화문광장과 남산을 구경하시게 된다.
☐ 그동안 홀로 지내시는 분들의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같이 투어하시는 분들이 친분을 쌓아서 친구가 되고 동반자가 되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 며칠 전 10월 13일, 14일에도 강서,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도 63빌딩, 한강을 다녀왔다. 이번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총12회 운영에 435명의 어르신이 투어를 다녀오시게 된 셈이다.
☐ 특히, 올 9월 추석맞이 거동불편 홀몸노인 “아름다운 세상 보여주기”는 그동안 버스로만 투어했던 것을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의 특성에 맞추어 승차감이 뛰어난 택시로 투어하여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였고, 참석하셨던 어르신들도 아주 만족해 하셨다.
투어에 동참하셨던 된 이영모(여/73세, 은평구 대조동)씨는 현재 딸과 함께 살고 있는데, 딸은 정신지체 1급으로 혼자서는 아무것 도 할 수가 없으며 대상자 역시 뇌졸중,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으로 보장구 없이 보행이 불가능하였는데, 택시로 직접 집에까지 모시러 가고 또한 어르신 돌보미의 보살핌으로 투어를 하게 됐고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기뻐하셨다. |
☐ 어르신 4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 참여목적은 68%가 일상생활의 활력제공이라고 응답하여 대부분 집안에서만 지내시는 홀몸노인의 바깥외출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또한, 참여하고 난 후 40%가 스트레스 해소, 30%가 재충전의 기회가 되는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85%가 ‘흥미있었다’며 만족한 반응을 보이셨고,
○ 재참여 여부 물음에서는 무려 95%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홀몸노인 서울투어”가 그분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새 생명의 기운을 가져다주는 촉촉한 단비와 같았음을 알 수 있었다.
☐ 서울시는 비록 금년 홀몸노인 서울 투어는 끝나지만 현재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기 위한 노인정책전략그룹을 구성 중에 있으며 올해 경험과 어르신들의 만족도, 욕구 등을 바탕으로 이보다 더 좋은 투어코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별 첨 : 1. 홀몸노인 서울 투어 총 실적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