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반기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조정 시행

                  - 시내버스 27개 노선조정 2010년 1월 8일부터 시행

                  - 이용시민 편의향상 및 지하철 9호선관련 위주의 노선조정  

□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개통 등 교통 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시민고객에 대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하여 실시한 2009년도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결과 27개 노선조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2010년 1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30일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통전문가, 시의원, 운수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7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였다.

   노선조정 내용의 유형별 현황을 보면 27건 중에 변경 15건, 연장 3건, 단축 3건, 폐선 2건, 통합 3건, 신설 1건이다.

    ※ 상세내역은 따로 붙임 자료 참조

□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크게 ①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른 중복노선 조정 ② 비효율노선의 조정 ③ 자치구, 시민, 운수회사의 요청에 노선 조정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라 중복노선인 9409번, 361번 노선을 단축하고6632번, 660번을 일부 경로를 변경하며, 6633번은 폐선하여 버스운행의 효율성을 기하였다.

    비효율노선에 대한 조정사항으로

    - 1125B번 폐선, 410번, 101번, 1165번, 9713번, 6652번, 8000번은 변경하고 100번ㆍ140번은 통합하며, 5538번을 신설하여 보다 합리적인 버스운행을 도모한다.

  자치구, 시민, 운수사의 요청에 따른 노선 조정내용으로는 7024번, 600번, 153번, 241번, 1221번, 2413번, 4431번, 3422번 등 8개 노선은 변경,  6630번, 502번 등 2개 노선은 단축, 7740번, 1146번 등 2개 노선은 연장 그리고 4412번과 3420번은 통합되어 이용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 서울시에서는 이번 노선조정으로 기존 이용승객 등 시민들이 혼란 및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사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홍보방법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 버스노선 안내홈페이지(http://bus.seoul.go.kr)에 접속하면 노선조정 내역과 바뀐 노선도, 주요경유지 등 상세한 변경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였고,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노선 변경에 따른 안내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버스조합의 노선안내센터(414-5005번)를 통해 변경된 노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차량 내부 및 정류소에 안내문 등을 부착하여 버스이용승객들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자치구별로도 노선조정 내용을 자체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10년 1월 8일(금)부터 노선조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정류소 노선안내표지판 정비, 차량내 정류소 안내방송 수정, 교통카드 단말기, BMS, 정류소 자료정비 등 사전 운행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